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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전 기술, 印尼 에너지 강화에 기여하기를"

박희태 국회의장, 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 의장 일행 맞아 원자력발전소 건설 등 경제협력 방안 논의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1-07-18 오후 4: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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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태 국회의장이 인도네시아가 검토중인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우리의 기술이 참여하도록 당부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방한중인 따우픽 끼에마스 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 의장 일행을 접견한 박희태 의장은 이같이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비롯한 양국간 경제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박 의장은 끼에마스 의장에게 “작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한국인이 약 30만명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인이 약 10만명에 이르고,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약 1,300여개 한국회사가 활동하고 있다”며 “서로 활발하게 인적·물적 교류를 하고 있어 인도네시아는 비록 외국이지만 우리 옆에 있는 것처럼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에 끼에마스 의장은 “국민협의회에서 이렇게 많은 인원이 방한하는 것은 처음으로, 양국은 깊은 우호관계를 맺고 있다”고 화답했다. 또, 끼에마스 의장은 “인도네시아는 1만7천여개의 섬과 5백여 인종으로 이루어진 국가이나, 빤짜실라라는 국가철학 아래 하나로 통합되어 운영되는 민주주의 국가”라며 “앞으로 전자제품이나 첨단 업종을 중심으로 상호 무역협력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하고, 또한 인도네시아의 전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자력발전소건설 분야에 대한 한국의 투자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장은 “인도네시아가 마련하고 있는 원전 건설 계획에 우리나라가 참여하기를 희망한다”며 “현재 우리나라는 전력의 40% 이상을 원자력에서 얻고 있고, 안전한 원전 기술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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