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해방≠건국

(사)대한민국건국기념사업회, “대한민국 건국절 제정하고 건국 유공자 예우해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1-08-12 오후 5:41:15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우리 국민들은 해방=건국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방 이후 건국에 이르기까지의 피눈물나는 투쟁과 노력이 시간이 흐르면서 잊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해방영웅은 물론 건국영웅에게 깊은 존경과 보답을 해야 합니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건국 63주년 기념식과 제4회 우남 이승만 애국상 시상식’ 행사에서 박희태 국회의장은, “오늘날 남과 북의 차이는 자유민주주의 이념의 승리를 보여 주는 것으로, 이는 이승만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향한 영웅적인 결단 덕분”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 건국 63주년 기념식과 제4회 우남 이승만 애국상 시상식’ 행사가 (사)대한민국건국기념사업회와 (사)대한민국사랑회 주관으로 12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konas.net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우남 이승만 대통령의 철학을 되새기는 이 날 기념식에서 (사)대한민국건국기념사업회 이철승 회장은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지하세력의 준동을 통탄하고 이명박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향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회장은 먼저 “정부가 대한민국의 건국절을 제정하고 건국 유공자를 예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숨 걸고 대한민국을 세우고 지키는데 피땀 흘린 건국 유공자들을 합법적, 제도적, 실질적으로 예우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는 것이다.

 이어 “반탁 반공 자유민주 체제를 지키려는 건국운동으로 수립된 대한민국의 정통 건국사와 현대사를 바로 써서 후세들에게 올바로 가르치고, 좌파 세력들의 무상 포퓰리즘에 편승하지 말고 선별적·단계적·점진적 복지정책으로 국가재정의 낭비를 철저히 막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원칙있는 대북정책과 상호주의 정책을 견지해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에 대한 김정일의 시인과 사과·보상과 배상·재발방지의 공개적 약속 없이 남북관계 개선·6자회담 재개·남북정상화회담 등 무모한 획책을 배격하고, 북한체제의 붕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요구했다.

 중앙대 법학과 제성호 교수는 ‘대한민국 건국이념과 건국절 제정의 당위성’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대한민국 건국세력은 自由大韓人의 후예이자 19세기 말 대한제국의 후예요, 국제사회와 협력한 민족주의자이자, 민족의 얼과 혼이 담긴 태극기 세력”으로 정의하고, 헌법의 영토조항에 한반도와 부속도서를 명시해 통일지향 의지를 나타낸 이런 세력을 향해 분단고착화 세력·반통일 세력으로 매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1948년 8월15일의 건국은 혁명적 사건”이라며, “군주주의를 극복하고 공화정을 탄생시켰으며, 공산 적화혁명의 기도를 저지한 자유민주주의 투쟁의 산물이고, 식민지시대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고 정치적 의미를 부여했다.

 ▲ 제4회 우남이승만애국상 시상식에서 단체상을 수상한 류기남 자유시민연대 대표(좌)와 개인상을 수상한 손진 대한민국건국회 명예회장(우). 김동길 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이 시상을 축하하고 있다. ⓒkonas.net

 더욱이 그는 “대한민국은 국가적인 법통성의 계승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건국의 정통성을 인정받았다”면서, 북한의 남침시 UN은 북한을 ‘정부’로 표현하지 않고 ‘당국’으로 표현함으로써 북한이 국제적으로 정통성을 인정받지 못했음을 설명했다.

 특히 제 교수는 대한민국이 건국절을 제정해야 하는 이유를 “진정한 국격을 갖추고 역사를 바로세우기 위함이며, 국가 존립의 정신적·이념적·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고, 친북·종북·반국가 세력의 국가정체성 훼손행위를 차단·억제하며, 태극기 노선에 입각해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근거가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1부 ‘건국 63주년 기념행사’에 이은 2부 ‘제4회 우남이승만애국상 시상식’에서는 자유시민연대(공동대표 류기남)가 단체상을, 손진 대한민국건국회 명예회장이 개인상을 수상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13 화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한미연합연습 축소에 따른 우리 군의 대책
1. 들어가기2026년 8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습적인 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