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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출신 김소정, 학교폭력 근절 홍보대사 나서다

청소년총연합회, 김소정 양 학교폭력 근절 홍보대사 위촉, 7일 한국 교총서 위촉식 가져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2-05-08 오후 3: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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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일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사회참여 시민단체 대한민국청소년총연합회(이하 한국청총, 회장 조영우)가 Mnet - 슈퍼스타K2 출신의 가수 김소정 양을 학교폭력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청총과 에스마일컴퍼니(대표 주영진), 애니스위치(대표 이홍선)는 7일, 한국 교총회관 단재홀에서‘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현장 및 청소년들의 어두운 단면을 밝게 비추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김소정 양은 지난 2010년, Mnet에서 주최하는 대 국민 오디션 Mnet - 슈퍼스타K2에서 TOP11에 진출하는 가창력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귀여운 외모와 명문 카이스트 출신이라는 이미지로 큰사랑을 받은바 있다.

 특히 리얼리티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는 긍정적인 모습과 열정적 에너지가 돋보여 꿈을 잃고 방황하며 현실의 벽 앞에 부딪히며 폭력적 성향을 드러내는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위촉식을 기획한 애니스위치 이홍선 대표는“최근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루는 뉴스를 보면서 많이 안타까웠다"며 "학교폭력은 피해자에게 괴로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가해자들 역시 돌이킬 수 없는 후회와 고통이 있기에 더욱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소정 양은 교우들과의 활발한 단체 활동을 통해 학업의 스트레스를 이겨냈던 학창시절의 경험을 이야기하며“학교폭력 때문에 청소년들이 살아가는 데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우정을 쌓지 못하고 어른이 될 거라고 생각하면 슬프다”면서“그렇게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학교폭력 근절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을 표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학교폭력 근절 홍보대사 위촉은 기존에 있었던 정부 관계당국 등이 행정상 추진했던 관행적 홍보대사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스스로 운영하는 자발적 청소년 시민단체의 홍보대사로서 활동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빛나고 있다.

 한국청총 조영우 회장(경기 늘푸른고 3학년)은“그간 교육관계당국의 학교폭력 예방활동이 얼마나 허술했던 탁상행정이었는지 일깨워줄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파워를 보여주겠다”며 “교육계에 남다른 매력과 친근한 이미지를 지닌 가수 김소정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 앞으로의 학교폭력 예방 및 홍보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순수 중·고등학생으로만 구성되어 청소년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청총은 지난해 말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이후 사회문제로 불거진 학교폭력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 정부종합청사 앞 1인시위, 광화문 광장 플래시몹, SC OUT! 캠페인 등을 전개하였으며 향후 ‘학교폭력 근절 의식팔찌’를 제작, 판매 및 배포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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