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지켜 낸 나라인데..!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 여의도 국회 앞에서 종북세력 퇴출·종북정당 해산 촉구 기자회견
“김정은의 꼭두각시 북으로 추방하라!
통합진보당은 조선노동당과 통합하라!
종북의원 퇴출시키고 종북정당 해산하라!”
14일 오전 10시,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앞에 노병들의 목소리가 높이 울렸다. 이들은 주름진 얼굴과 희끗희끗한 머리칼에도 불구하고 목소리에 힘이 넘쳤다.
광복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등 15개 단체로 구성된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회장 박세환) 회원들이 종북세력 퇴출 및 종북정당 해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자리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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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고 북한을 찬양하는 종북세력은 국회의원직을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하고, 여․야 정치권이 합심해 종북세력을 국회에서 추방할 것과 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종북정당을 즉각 해산하라고 외쳤다.
박세환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이자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장은 규탄사에서 “종북세력, 간첩죄로 처벌받은 사람,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체제를 부정하는 사람 40여명이 국회의원이 되었다”며 19대 국회의 구성을 개탄했다.
이어 “종북세력은 아웅산 대통령 암살기도사건, KAL 858기 폭파사건이 대한민국의 조작이라고 억지를 부리고,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의 책임이 우리 정부에 있다고 생떼를 쓰며, 애국가 제창, 태극기에 대한 국민의례를 거부하고 한미 FTA, 제주해군기지를 반대하며 주한미군철수를 주장하는 반대한민국 세력”이라며 종북세력들의 반국가활동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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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특히, “종북세력은 국회 진출후 국가보안법을 폐지해 간첩천국을 만들려고 하며, 한미동맹을 무력화시켜 김정은 일당에게 대한민국을 헌납하려 한다”며, 종북보다 종미가 더 문제라는 왜곡된 국가관을 갖고 있는 사람, 인간이 살 수 없는 생지옥 북한을 목숨걸고 탈출한 동포들에게 변절자라고 욕하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서야 되겠느냐고 항변했다.
덧붙여 “북한을 맹종하는 종북세력이 이 땅에서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어떠한 투쟁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며, 북한의 3대 세습, 독재체제를 찬양하고 수많은 인민이 굶어 죽어가고 있는 북한체제를 찬양하는 그들을 반드시 북한 땅으로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재구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회장은 “우리가 어떻게 세계 7위의 경제대국이 되었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적화통일에 동조하는 세력들이 국회까지 입성하게 됐느냐”며 한탄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하면서 서슴치 않고 북한을 찬양하는 종북 국회의원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반드시 국회에서 퇴출시키고 이 나라에서 추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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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진현 향군 호국안보국장은 “종북세력과 이적단체는 민족․민주․진보․평화․인권․통일세력으로 위장해 애국가 제창, 태극기에 대한 국민의례를 거부하고 민중의례를 합리화하는 등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무시하는 종북세력들의 행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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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결의문에서 정부를 향해 “민주적 기본질서를 짓밟고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위헌정당인 통합진보당의 해산 제소, 종북세력과 이적단체의 의법 처리, 전교조 해체와 초․중․고․대학교에 역사와 안보교육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고, 국회를 향해서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에서 부정선거로 당선된 주사파 종북의원의 즉각 퇴출과 이적단체의 해산과 전향하지 않은 국가보안법 전과자의 공직활동을 금지시킬 수 있도록 국가보안법을 보강하라”고 요구했다.
기자회견에 이어 향군 69개 친목단체장과 호국안보보훈단체 15개 단체장, 백선엽 예비역 장군 외 151명의 향군 원로자문위원 및 시민단체장들이 종북세력 퇴출 및 종북정당 해산을 촉구하는 서명에 참여했다. 이 서명지는 청와대와 국회, 각 정당에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일부 흥분한 회원들이 기자회견이 끝나자 국회 정문 앞까지 행진에 나섰으나 경찰의 저지로 중단됐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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