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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軍, 민간인 상대 화학무기 사용"

Written by. Konas   입력 : 2012-07-23 오전 12: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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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정부군이 민간인을 상대로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나와 국제사회에서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 아라비야는 22일 시리아 디에르 에조르 지역 활동가들의 말을 인용해 시리아 정부군이 지난 20일 이 지역에 유독가스를 살포했다고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이같이 전했다.

 이번 주장은 최대 위기에 봉착한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이 이 상황을 벗어나고자 화학무기 공격에 나설 수 있다는 국제사회의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활동가들은 또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을 받은 어린이가 고통받는 장면이라며 이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다. 이 영상에는 화학무기 공격을 피할 수 있는 마스크 착용법 등도 소개돼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 따른 사망자나 부상자 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시리아는 중동에서 생화학무기인 사린 신경가스, 겨자 가스 등을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사용을 금한 1992년의 화학무기금지조약에 서명하지 않았다.

 일부 전문가는 시리아 정부가 반군 공격이나 민족 말살 수단으로 민간인을 학살하려고 화학무기를 사용할 의도가 있다고 우려하지만, 일각에선 아사드 정권이 반대 세력으로부터 무기를 지키거나 서방국들을 혼란에 빠뜨리려는 목적으로 보유만 하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다른 한편으로는 시리아 정부가 고위관리 4명이 반군의 폭탄 공격으로 숨진 것을 보복하고자 화학무기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 등의 관리들은 일주일 전부터 시리아가 저장고에서 화학무기를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를 옮긴 이유가 보안 때문인지 실제로 사용하려고 하는 것인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연합)

 Konas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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