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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유신,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손석희의 시선집중’서 입장 밝혀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2-09-10 오후 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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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6과 유신은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

 “몇십 년 전 역사라 지금도 논란이 있고 다양한 생각이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역사가 객관적인 판단을 해 나가지 않겠는가, 역사의 몫이고 국민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현대사는 압축적 발전의 과정이었고, 굴절도 그림자도 있었다. 성과는 계승해서 발전시키고 어두운 부분에 대해서 상처를 치유하고 화해하면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당시에 피해를 입으신 분들, 고초 겪으신 분들은 딸로서 제가 사과를 드리고, 민주주의 발전 위해서 제가 노력해 나가야 한다”

 “많은 평가(유신에 대해)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당시 아버지가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면서 나라를 위해 노심초사했다. 그 말 속에 모든 것이 함축돼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약 그때(5.16) 지도자였다면 어떤 선택했을까 생각하면서 객관적으로 봐야 하지 않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10일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자리에서 “5.16과 유신은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5.16과 관련해서는 당시 아버지의 선택이 불가피했음을 우회적으로 피력하면서 어두웠던 부분에 대해서는 상처를 치유하고 화해하면서 미래로 나가야 한다며 어두운 그림자를 보듬고자하는 의지를 표현했다.

 박 후보는 또 유신체제 당시 대표적 공안사건이었던 인혁당 사건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대법원 판결이 두 가지로 나왔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앞으로 판단에 맡겨야 하지 않겠느냐고 답을 한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 후보는 각 시대마다 주어진 사명이 있는데 나라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충실하게 최선을 다하고 나면 우리들 자신은  그 역사의 심판에 서게 된다면서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에 대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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