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칼럼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그대는 히틀러를 찬양하는가

Written by. 김동길   입력 : 2012-12-10 오전 9:30:58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미개한 나라, 뒤떨어진 나라에는 예나 지금이나 독재자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독재자가 없이는 질서나 치안이 유지될 수 없기 때문에 부득이한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독재자가 야만국에만 등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명한 나라에도 가끔 나타납니다. 20세기 유럽에서 가장 두드러진 독재자는 독일의 히틀러였다고 잘라서 말한다 하여도 반론을 펼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는 ‘독일의 영광을 위하여’ 무려 6백만의 유태인들을 잔인한 방법으로 학살했다고 전해집니다. 사람의 탈을 쓰고 태어났고 사람의 탈을 쓰고 살다가 죽었지만 그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히틀러는 젊어서 가난을 뼈저리게 체험하고, ‘국가사회주의 독일노동당’에 가입하여 당세확장에 큰 공을 세워, 32세에 드디어 당수가 되었고, 그 당을 군대화 시켜 돌격대(SA)친위대(SS) 등을 조직, 1929년에 세계를 덮친 경제공황을 악용, 독일의 중산층의 지지를 얻는 일에 성공하여 그가 이끄는 사회당(NAZI)은 총선에서 제1당이 되었고 드디어 히틀러는 수상의 자리에 올랐고 마침내 총통이 되어 유럽을 한 때 지옥으로 만들었습니다.

 북에 세워진 ‘김 씨 왕조’의 시조 김일성은 히틀러처럼 큰 고생도 안 하고 소련군 덕에 정권을 거머쥐고 그가 조직한 인민군으로 하여금 불법 남침을 감행케 하여 동족상잔의 비극이 벌어지게 만든 조국 역사 최대의 죄인이요 악인입니다. 아들과 손자에게까지 물려준 김일성의 ‘왕조’가 마침내 한반도를 통일하게 되리라고 믿는 것은 망상을 넘어 광상(狂想)이 아닙니까.

 대학까지 나왔다는 것들이, 히틀러 전성기의 SA, SS가 되어, ‘김 씨 왕조’를 위해 충성을 다하겠다면 그거 ‘미친놈들’아닙니까.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는 그렇게 쉽게 무너지진 않을 겁니다.(Konas)

김동길(www.kimdonggill.com)홈페이지 ‘자유의 파수꾼’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10 토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한미연합연습 축소에 따른 우리 군의 대책
1. 들어가기2026년 8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습적인 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