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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공군장교의 공군 사랑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1억 기부 약정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04-11 오전 1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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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이 공군 순직 조종사 유자녀를 돕기 위한 장학재단인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총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윤 원장은 11일 오전,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실시된 하늘사랑 장학재단 장학기금 약정식에서 성일환 공군참모총장에게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을 포함해 총 1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겠다는 내용의 약정서를 전달했다.

 ▲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이 11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총 1억원을 기부하는 약정서를 전달했다.(공군본부 사진제공)ⓒkonas.net

 윤 원장은 2011년과 2012년 각각 2천만원과 천만원을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했으며 이날 약정식에서 천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1975년 5월 공군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해 같은 해 9월 공군 소위로 임관한 윤 원장의 공군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공군 장교로 복무할 당시 입었던 정복을 보물 1호로 간직하고 있을 정도다.

 그는 공군 장교로 복무했던 시간이 자신의 인생을 180도 바꿨다며 전역 이후에도 공군과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윤 원장은 이날 약정식에서 “돈으로 환산할 수는 없지만 공군에서 받은 귀중한 경험과 배움을 공군 순직 조종사 유자녀들에게 다시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1982년 사고로 순직한 故 박광수 중위(공사 29기)의 부모가 28년 동안 모아온 1억원의 유족연금과 조종사 27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2억여 원의 성금을 기반으로 2010년 9월에 창립됐다.

 재단은 50억원 모금을 목표로 현재까지 약 23억원을 모금했으며 2012년 1월 19일 첫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매년 12월 공군 순직 조종사 유자녀들을 돕기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갖기로 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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