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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5월에도 한반도 폭발위험” 위협

“핵과 핵이 맞선 최초의 대결” 한미연합훈련 맹비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05-16 오전 10: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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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한미연합해상훈련을 맹비난하며 “5월에도 한반도에는 폭발위험을 안은 첨예한 국면이 조성되고 있다”고 위협했다.
 
 북한 노동당선전매체인 노동신문은 16일 ‘무모한 핵공갈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는 제하의 군사논평원을 통해 “군사전문가들은 이것을 핵보유국과 핵보유국이 맞선 인류력사상 최초의 대결이라고 평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핵을 보유한 우리의 의지력을 시험하려는 것은 모험중의 모험”이라며, “미국이 하나의 전쟁을 치를 수 있는 방대한 무력을 훈련이라는 명분 밑에 조선반도 수역에 집결시킨 것은 우리의 핵군사력에 대한 희롱”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미국이 핵군사력을 총발동하여 선제공격을 노리고 있는 조건에서 우리도 핵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오늘 조미의 핵대치국면이다”며 “미국은 ‘니미쯔’호 항공모함을 비롯한 핵장비들을 가지고 으쓱해하고 있지만 목표가 크면 클수록 소멸하는데는 유리한 법”이라고 위협했다.
 
 덧붙여 “력사에는 핵 대 비핵의 군사적 대결은 있었어도 핵 대 핵이 맞선 례가 없다”며 “미국은 조선반도 유사시 3각군사동맹에 기대를 걸고 있는것 같은데 핵대결의 시대에 남의 ‘핵우산’ 밑에서 기생하는 일본과 남조선은 우리의 상대가 안된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당당한 핵보유국인 우리 공화국은 아메리카 제국과의 핵대결을 구태여 피하려 하지 않는다”며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는 미제의 대조선 작전방안들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는 종이장으로 남아 있을 것이며 우리 인민은 새로운 병진로선을 따라 보무당당히 전진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연이어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하는 것은 한반도 긴장국면의 원인을 한국과 미국에 떠넘겨 주민 불만을 잠재우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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