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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는 그냥 얻는 것이 아니다”

Written by. 이현호   입력 : 2013-05-21 오후 7: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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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은 청소년 나라사랑 봉사회가 주관한 '나라사랑 안보 글짓기 대회 수상작'임(편집자 주)

  2013년에 접어 들면서 북한이 3.11 휴전협정을 백지화에 이어 대포동3호(KBM)미사일을 발사 성공시키고 3차 핵실험을 감행하여 15킬로톤이라는 위력을 갖추었음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4월초에는 한반도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등 전 세계를 위협하고 국제비난을 받으면서도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개발 등 핵무기 실험을 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이 상황을 강력히 규탄하며 대처하였고 미국은 ‘괌’제도에 미사일 방어체제시스템을 설치하고, 서해안에는 미사일 감지 구축함 1척과 세계최강의 스텔스 전투기인 F-22기를 한반도에 배치하는 한편 B-52전술 폭격기와 B-2전략전투기 등을 추가 배치함으로써 한반도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동맹국인 미국이 보장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번 국가 안보에 관련 독후감을 계기로 다시 한 번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대한민국이 자자손손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선진국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표한다.

 ▲ 1950. 6. 25 전쟁의 규모와 피해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4시경 남한은 전혀 예상치 못한 날과 시간에 그야말로 기습을 당했다. ‘기습’의 사전적인 뜻은 첫째는 ‘몰래 갑자기 습격함’ 둘째는 ‘남이 알아차리기 전에 갑자기 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기습은 적이 알기 전에 갑자기 적을 덮쳐서 공격하는 것이고, 또한 적이 알았더라도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게 한다는 뜻이다. 참으로 6.25 전쟁은 선전포고도 없는 북한의 일방적인 공격이었기에 남한 입장에서는 너무도 갑작스러웠던 데다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했으니 그야말로 기습을 당했던 것이다.

 6.25 전쟁은 1953년 7월27일 밤 10시 휴전 협정이 이루어지기까지 만 3년 1개월 2일 동안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낸 세계사에서 1차, 2차 세계대전에 이어 세 번째로 비참한 전쟁으로 기록되었다. 단 3년 내의 사망자 수에 있어도 세계 최고 수치다.

 ▲ 철저한 국가안보태세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토를 수호하는 국가안보의 관점에서 볼 때, 확고한 대적관은 너무나 중요하고 기본적인 사항이다. 북한은 남한을 타겟으로 무기체계와 군사력을 배치해 놓은 현재 우리의 적이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북한은 남한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적으로 존재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고 평화통일을 가로막는 북한의 실상을 정확히 인식하고 국가수호의 의지를 확고히 해야 한다.

 북한 노동당은 북한의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의 상위에 군림하는 최고 권력기관이다. 그 노동당 규약 전문에 명시되어 있는 바로는 “조선노동당의 당면목적은 공화국 분반부에서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이룩하여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해방과 인민민주주의의 혁명과업을 완수하는데 있으며, 최종 목적은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와 공산주의 사회를 건설하는데 있다.”라고 하여 남한까지 공산화하겠다는 국가적 의지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노동당은 북한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조직이므로 여기 노동당 규약 전문은 실제 북한의 통치이념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분단국가이며, 남과 북은 1953년 7월27일 정전협정 체결로 전쟁이 잠시 중단되었을 뿐 아직 끝나지 않는 전쟁이다.

 ▲ 북한의 군사체계 및 무기 보유현황

 현재 북한은 120만 명이라는 세계4위의 군사를 보유하고 있으며(남한은 세계 7위), 방사포는 5,100문으로 세계 1위이고 이것은 4,000문을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 보다 많다. 또한 전투기 875대, 잠수함 70척, 전투함정 420척 그리고 약 2.5t~5t의 다양한 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북한이 보유한 방사포는 독가스와 같은 화학무기를 탑재할 수 있고 사정거리 160km로 수도권 어디든지 공격할 수 있으며, 1,500기의 미사일은 부산이나 목포까지도 7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대량살상을 위한 핵무기와 그것을 운반할 탄도 미사일도 수 천 개 이상 보유한 상태이다.

 북한은 1970년대부터 탄도미사일 개발에 착수하여 1980년대 중반에 사정거리 300km의 SCUD-B, 500km SCUD-C를 생산하여 작전 배치하였다. 1990년대에는 사정거리 1,300km인 노동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후 배치하였으며, 1990년대 말부터는 사거리 3,000km이상의 신형 중거리 미사일(1RBM)을 개발 착수하여 2009년경 작전 배치했다.

 2009년 4월5일 발사된 대포동미사일 2호는 3단 분리에 성공하였으며 약 6,700km까지 갈 수 있고 2013년 3월경에 대포동미사일(ICBM)3호 또한 성공 발사되어 약 8,000km까지 갈 수 있는 무서운 무기로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북한은 지상군 전력의 70%, 공군 전력의 40%를 평양에서 원산 이남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대한민국 특히 수도권에 대한 기습공격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더욱 위험한 것은 공기부양정 등 260여척의 침투(상륙)함정과 AN-2등 침투용 항공기 330여대 그리고 전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20만 명으로 추정되는 특수전부대가 있다.

 북한은 언제든지 대한민국을 침투하여 후방과 전방을 점령하려는 준비를 해 놓고 있는 것이다. 북한은 이 같은 전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막대한 국가 자금을 쏟아 붓고 있다.

 또 북한은 핵융합을 성공했다고 발표했는데, 보통 핵융합을 성공하려면 약 8조원의 돈이 들어간다. 이러한 상황도 알지 못하고 친북.종북주의자들은 북한이 먹을 것이 없어서 남한을 공격할 능력이 없다고 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을 방심시키고 있다.

 현재 북한은 3개월간 쓸 수 있는 기름 150만톤, 식량 100만톤, 탄약 170만 톤을 비축하고 있다. 북한은 겉으로는 ‘우리 민족끼리’를 내세우며, 미국과 일본을 겨냥한 방어용 무기라고 하지만 실상은 그것으로 한반도를 전략적 타겟으로 삼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가 어디 있을까마는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북한은 지금까지 ‘한반도의 공산화 통일’ 전술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음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북한의 핵 개발로 말만 들어도 몸서리쳐지는 전쟁의 위협을 당하고 있다. 6.25전쟁이 여전히 우리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는 절대로 북한을 얕잡아 보아서는 안 되고 해이해져서도 안 된다.

 민족의 유구한 발전을 위해서는 전 국민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철저하게 인식하여 적의 실체를 알고 철저한 안보 및 군비태세를 갖춰 국가 방위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

 ▲ 국가안보의 확인

 지난 6.25전쟁 때 우리나라에서는 전장의 포화 속에 묻힌 수많은 희생자들의 유해 발굴을 전국적으로 시작하여 실시한지 60여년 만에 유해 4,133구, 유품 80,467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우리국토 산하 어딘가에는 아직도 발굴되지 않은 약 13만의 희생자가 묻혀 있다.

 지금 우리가 발전된 조국에서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확실히 그들이 이 땅에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의 결정체다. 나라를 위해 피 흘린 수많은 무명용사들, 조국에 부름 받아 공산군과 싸우다가 장렬하게 전사한 젊은 국군 용사들, 꽃봉오리도 피우지 못한 채 이슬처럼 사라져간 순국선열들을 기억해야 한다.

 낙동강 전선에서 비가 쏟아지듯 하는 총포탄속에서 희생되며 국군방어선을 끝까지 지켜주었던 어린 학도병들을 기억해야한다. 휴전된지 60여년이 지나도록 그 유해조차 돌아오지 않는 자식을 자나 깨나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면서 가슴을 쓸어 내리셨을 부모의 아픔을 생각하면 참으로 눈물이 앞을 가린다.

 먼저 떠나신 참전용사를 비롯한 현재 생존해 계신 약 25만 명의 참전 용사들, 그들은 참으로 용맹스러운 용사였다. 전투현장에 있는 동안은 이미 나라의 제단에 바쳐진 목숨이라는 생각뿐이었다. 승전의 기쁨에 서로를 부등켜 안고 눈물을 흘리다가도 함께 싸우다가 쓰러져간 동료전우들을 생각할 때는 피눈물을 흘렸다.

 그 많은 피와 땀과 희생과 아픔 속에 우리는 마침내 이 땅을 지켜낸 것이다. 무명용사로, 교복차림의 학도병으로 숨져간 이들, 총탄이 빗발치는 그 험한 곳까지 지게로 탄약과 식량을 실어 나르던 노무자들, 그 피의 값어치가 얼마인가?

 오늘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진 것은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나라위해 쓰러져간 전우들의 생명의 값이다. 그 터전위에 숨을 쉬고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는 우리는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본받아 다시 한 번 필사즉생의 각오와 정신으로 나라를 끝까지 지켜내겠다는 굳은 결의와 결심을 가져야 한다.

 ▲ 글을 맺으며

 우리나라는 근현대사에서 국가생존을 위협하는 크고 작은 바람이 불어 닥쳐 아슬아슬한 위기를 수차례 겪었으나 풀뿌리 같은 생명력으로 지금까지 보존되어 왔다. 뿐만 아니라 분야별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대한민국은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 탈바꿈하였고, G20 정상회의, 핵 안보 정상회의와 같은 세계 최고위급이 모이는 국제회의를 주최하면서 높은 국력을 지닌 나라로 발돋움 했다.

오랜 세월 아슬아슬한 역사의 빙판 위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던 독립투사들과 순국선열, 애국지사들 그리고 그 가족들이 흘린 땀과 눈물, 고귀한 피는 결코 헛되지 않았다.  

 실로 우리나라는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일어나 다른 나라에게 도움을 주는 선진 일류국가가 되었음이 틀림없다.

 이제 우리는 우리나라 애국가에 나타난 염원처럼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를 이룩해야 한다. 

 온 국민이 독립운동때 부터 불렀던 이 가사 대로 대한민국이 하나님이 보우 아래 절대 망하지 않고 세세토록 영원하기를 진심으로 소원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나라를 내 몸처럼 부등켜 안고 사랑하는 국민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나라를 망치는 어떠한 불온사상도 다 부숴 뜨려 물리치고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이 흩어버릴 수 있어야 한다.

  축복받은 나라 우리 대한민국을 목숨이 다할 때 까지 지켜 나가기 위해 5천만 온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애국자가 되어야 한다. 나라를 굳건히 지키고 나라를 부강하게 일으키고 나라를 깊이 사랑하고 나라의 고마움에 정성스럽게 보답해야 한다.

 우리 국민이 우리나라를 위해 순국했던 독립투사들과 군인과 경찰들의 애국애족의 정신과 그 사상을 이어 받아 이 나라의 위대한 후예들이 되게 해야 한다.

 자주국가로서 남에게 도움을 주는 나라. 대한민국이 다시는 다른 나라의 종이 되지 않고 전 세계에서 가장 으뜸가고 행복한 나라. 자손만대에 잘 사는 복된 나라가 되기를 원하고 간절히 소원한다.(Konas)

이 현 호(고봉고교2학년학생)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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