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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 "북한 위험하고 예측불가능한 나라...도발 대비해야"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6-13 오후 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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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은 여전히 위험하고 예측불가능한 나라”라며 “이에 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11일(현지시간) 열린 상원 세출위원회 국방소위 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보도했다.

 헤이글 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여러 분야에서 다른 현안과 의제, 다른 이해관계를 갖고 있지만, 북한문제에 대해서는 같은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며 “북한에 가장 큰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나라는 중국이기에 미국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중국과 북한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예측불가능하고 미사일 등 도발 능력을 갖춘 매우 위험한 나라”라며 “지난 석 달 동안 미국이 괌에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배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것도 바로 그 같은 북한의 위험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앞으로도 어떤 비상사태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청문회에 참석한 마틴 뎀프시 美 합참의장은 “한반도에서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북한이 미국 본토나 태평양 지역의 미국 영토에 도달할 수 있는 능력 모색(국토안보) ▲한국전쟁 정전협정 준수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기술 확산 차단 ▲동맹국 보호”라고 답했다.

 아울러 이날 청문회에서는 민주당 소속의 메리 랜드리 상원의원이 “북한 강제수용소에 20만명에서 30만명이 살고 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는 매우 심각한 인권문제”라며 북한의 강제수용소 문제를 제기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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