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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앙당 인력 160명→100명 감축”

김한길 대표 “당사 10분의 1로 축소 이전” 혁신안 발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06-14 오후 4: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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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등포 당사 폐쇄 및 편법 운영으로 비대해져 있는 중앙당을 정상화하겠다는 당 혁신안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현 160명의 중앙당 당직자를 100명 이내로 슬림화”하고, “중앙당 집중 상태를 분권화해 중앙당과 당 지도부가 독점해온 권력을 당원들에게 내려놓겠다는 뜻에서 영등포 당사를 오는 8월까지 폐쇄하고 10분의 1 수준의 규모로 축소, 여의도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현 영등포 당사는 1천400평 규모로 여의도에 140평 이내의 새 당사를 물색하고, 당사에는 대민업무 등 최소한의 기능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국회내 공간을 활용하겠다는 뜻이다.

 민주당은 전신인 열린우리당 시절인 2004년 3월 불법대선자금 사건이 터지면서 '호화당사'라는 비판이 일었던 여의도 당사에서 철수, 영등포시장 내 옛 농협 청과물공판장 자리로 당사를 옮겼었다.

 이후 대선 직전인 2007년 8월 대통합민주신당 창당과 함께 당산동 당사로 이전했고, 이후 2008년 7월 여의도로 다시 돌아와 영등포 당사와 여의도 당사 이원화 체제로 운영하다가 20011년 1월 영등포 당사로 일원화했다.

 김 대표는 또 “시·도당에 정책 플랫폼을 구축해 정책기능을 활성화하고, 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의 인사 및 조직·재정을 독립시키는 등 제대로 된 정당민주주의와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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