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련에 공개 대화 요청한다!
한국대학생포럼(회장 심응진, 고려대) 소속 대학생들은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의 촛불집회와 일부 대학 총학생회의 시국선언에 대응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대학생포럼은 한대련의 국정원 해체 주장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하야 발언 등 극단적 외침에 대해 “지성의 숫돌에 갈고닦은 붓을 들어 일갈한다”며 한국대학생포럼이 생각하는 바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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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이날 성명서에서 “국가안보의 순기능적 역할을 하는 중요기관으로서 국정원을 ‘무조건 해체하라’는 주장은 해묵은 세태를 향한 충동을 거르지 못하고 뛰쳐나온 감정적 행동이며, 나아가 국가안보를 뒤흔드는 극단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지난 23일 오후 한대련 참가자들이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라”는 구호를 외친 것은 “그 주장이 기정사실로 명명백백할 때만 요구할 수 있는 것”이라며, “진보를 가장한 한대련의 정체성이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진보당에 대해서도 “이권에 급급한 기성세력에 편승하여 진보라는 의미조차 모르는 언행을 부끄럼없이 자행하고 있다”며, “사회의 모순을 점진적으로 해결하여 발전을 추구하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바로 진보주의자들인데, ‘진보’란 미명으로 국민을 교언영색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한국대학생포럼은 한대련에게 공개적 대화를 요청했다. 같은 시대의 교육을 받고 자란 대학생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의혹이 있다면 밝혀내는 것이 대학생이 견지해 나갈 소명감이자 지성인들의 참신한 본모습이란 것이 그 이유다.
한편 한국대학생포럼은 오후 4에는 여의도 통합진보당사 앞에서, 오후 6시에는 청계천 동아일보 앞에서 연이어 기자회견을 개최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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