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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모든 정치범 즉각 석방"...北인권결의안 합의채택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12-20 오전 9: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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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이 북한내 모든 정치범의 즉각 석방을 촉구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을 합의로 채택했다.

 유엔은 18일(현지시간) 오후 제68차 유엔총회에서 “시민·정치·경제·사회·문화적 권리에 대한 북한의 인권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다”면서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의 인권침해를 우려하는 ‘북한 인권상황에 대한 결의안’을 확정했다.

 北인권결의안 채택과 관련, 앞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장성택 사형에 대한 인권 문제를 제기하며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 준수를 촉구한바 있다.

 북한인권결의안은 유엔총회에서 2005년부터 해마다 채택해 왔지만 합의로 채택된 것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모든 정치범의 조건 없는 즉각 석방 ▲강제 북송된 탈북민에 대한 처우 개선 ▲탈북자에 대한 강제송환을 금지 ▲이산가족 상봉 재개 ▲인권상황 공개가 핵심 내용이다.

 북한인권결의안은 매년 유럽연합(EU)과 일본 주도하에 우리나라와 미국, 캐나다, 호주 등 50개국 이상이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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