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 신임장교, 계룡대서 합동임관식
제4회 육·해·공군·해병대 장교 합동임관식이 6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내외 귀빈, 졸업생 가족 등 2만3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합동임관식에서 육·해·공군 사관학교, 3사관학교, 간호사관학교에서 배출된 생도와 학군후보생 등 총 5천860명이 소위로 임관했다.
이날 합동임관식에서는 육군사관학교 김수찬(23·남) 생도와 공군사관학교 정지수(23·여) 생도, 해군사관학교 노권석 생도(23·남) 등 8명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178명이 늘어난 여군장교(341명 임관)는 총 72개 대학 중 65개 대학에서 여군 학군장교를 새롭게 배출했고, 공군에서도 최초로 여군 학군장교 4명이 탄생했다.
또한 남군들의 영역인 포병·방공 등의 병과에서도 여군이 배출되었는데 육사 출신의 김하나 생도가 여군 최초 포병장교로 임관했다.
김 생도는 작년 5월 전국 트라이애슬론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임관식을 마친 신임 장교들은 군별 초군반 교육을 이수한 후 전·후방 각급 부대에 배치돼 조국수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 1부 행사, 2부 행사, 식후 행사 등 약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군악 공연, 취타대 공연, 모듬북 공연, 의장대 시범 등이 펼쳐졌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신임 장교들의 임관 신고에 이어 가족 및 친지들은 임관장교들에게 소위 계급장을 달아줬다.
박 대통령이 참석한 2부 행사에서는 ▲각 학교기관 성적우수자 우등상장 수여 ▲임관장교 조국수호 결의 ▲임관장교 전원의 사진이 담긴 태극기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한반도 통일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향한 큰 시작과 함께 우리 민족이 다시 하나가 되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의 토대를 쌓는 일이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이자 사명”임을 강조했다.(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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