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있는 북한식당 조심하라”
북한이 장성택 처형 이후 김정은 비자금 확보를 위해 중국 개인 투자자들과의 합작 식당 및 봉사소(맛사지, 안마업소)를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자유북한방송은 11일, 북한 당국이 중국에 각종 식당과 봉사소를 차리고 한국인과 중국인을 상대로 외화벌이를 진행해오다 지난해부터 ‘종업원 체류허가와 노동허가’에 대한 중국정부의 까다로운 절차 때문에 소극적으로 진행해왔지만 최근 김기석 국가경제개발위원회 위원장의 비공개 방중을 통해 북한 내 개별 기업소들의 합영투자를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방송의 소식통은 “내각은 물론 각 도의 상업관리소, 군 외화벌이 단위들에서 중국어에 능한 해외인력들을 선정해 이들에게 2~3개월간 사상사업은 물론 해외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과 정보사업원칙, 손님접대, 주변 식당과의 연락체계방법 등 특별교육을 교육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의하면 김정은이 최근 무역일꾼들에게 ‘인민생활 향상을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외화를 벌어들여야 한다’는 지시를 내려 외화벌이 단위들에서는 ‘대외봉사총국’의 지도하에 중국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안전보위부 해외파견팀은 19~25세의 여성들을 선발해 중국기업인들과 한국기업인들을 전문으로 하는 비즈니스 방법을 교육하고 있는데, 이들에게 주어진 주 임무는 남조선 사람들의 동태를 파악하고 기술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라고 소식통은 말했다.
또한 베이징이나 단둥에서 영업중인 ‘평양단고기 집’이나 베트남 ‘하노이-평양 친선식당’에서 여성접대원들을 이용해 중국인과 한국인에게서 다양한 정보와 외화를 벌어들인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이들을 교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은 “여성 접대원들은 근무시간 외 달러나 수고비(팁)를 벌수 있게 외모는 물론 노래와 춤, 악기 연주에도 능해야 한다”며 “더 중요하게는 ‘조국에 보탬이 된다고 판단되는 기술자는 그가 누구든(한국사람 위주) 최종방법(성관계)을 쓰더라도 인입(북에 송환)해야 한다’는 지시도 내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달 말이나 4월 초에 중국의 베이징, 상해, 심양, 연길과 태국,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해외 100여개가 넘는 현지에 이미 근무하던 접대원들과 교대하기 위해 파견할 것이다”며 “아마도 이곳에서 음식판매는 물론 접대원들의 수완에 따라 수입되는 달러는 수십만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해외에 파견된 북한 식당들에는 접대원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노동당의 방침과 사상(새로운 임무도 포함)을 전달하는 팀과 달러 송금, 정보분석, 인물송환 등 각각의 팀이 구성되어 있어 해외 출장 시 북한 식당을 조심해야 한다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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