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미 맥스선더 훈련…"무자비한 징벌" 위협
무인기 사건 ‘조작’ 주장 되풀이…"핵전쟁 도발 위한 유치한 음모"
북한이 한미 공군 맥스선더 훈련을 두고 “무자비한 징벌”을 운운하며 위협에 또 나섰다.
17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경거망동의 대가는 무자비한 징벌’이라는 제목의 개인 필명 글을 통해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한미 공군 훈련을 놓고 “군사적 도발행위”라며 “무자비한 징벌을 당하지 않으려거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위협했다.
맥스선더 훈련은 한미 공군이 벌이는 공중종합훈련으로, 항공기 103대와 병력 1천4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날 신문은 “지금 내외 호전광들이 ‘북의 핵시험 위협’과 ‘무인기 침투’ 등에 맞서기 위해 맥스선더 연습의 강도를 높였다고 떠들고 있다”며 “무인기 침투니 뭐니 하는 것도 제2의 천안호 사건 조작으로 다시 한번 북남관계를 전쟁 접경으로 몰아가기 위한 유치한 음모”라고 주장했다.
이어 ‘맥스선더’ 훈련을 “북침 선제타격 기도의 뚜렷한 발로”라며 “이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을 최강도로 감행하여 전쟁도발 준비를 완성하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기 위한 한갓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핵 억제력 강화를 포함한 자위적 조치에 대한 당연성을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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