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탈북자 목돈마련 위한 ‘미래행복통장’ 내년부터 도입
탈북자가 근로 소득을 저축하면 정부가 같은 금액을 쌓아주는 정기 적금 방식으로 운영
탈북자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미래행복통장 사업이 내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7일 "국회에서 관련법이 통과돼 탈북자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미래행복통장 사업이 2015년 중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처 간 협의 절차가 남았지만 통일부는 가입 금액의 경우 최대 월 50만원, 가입 기간은 최대 4년으로 정한다는 기준을 내부적으로 세운 상태다.
이 방안이 확정될 경우 탈북자들이 매달 50만원씩 4년을 넣으면 5000만원 가량의 목돈이 생긴다. 이 경우 정부가 탈북자 1명에게 최대 24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셈이 된다.
미래행복통장은 탈북자가 근로 소득을 저축하면 정부가 같은 금액을 쌓아주는 정기 적금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 정부가 주택, 취업 등 문제 해결을 위해 탈북자 1인에게 지원하는 평균 금액은 2900만원 가량이다.
한편 지난 3월까지 국내에 입국한 탈북자는 총 2만6천485명으로 집계됐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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