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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탈북자 목돈마련 위한 ‘미래행복통장’ 내년부터 도입

탈북자가 근로 소득을 저축하면 정부가 같은 금액을 쌓아주는 정기 적금 방식으로 운영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5-07 오후 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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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자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미래행복통장 사업이 내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7일 "국회에서 관련법이 통과돼 탈북자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미래행복통장 사업이 2015년 중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처 간 협의 절차가 남았지만 통일부는 가입 금액의 경우 최대 월 50만원, 가입 기간은 최대 4년으로 정한다는 기준을 내부적으로 세운 상태다.

 이 방안이 확정될 경우 탈북자들이 매달 50만원씩 4년을 넣으면 5000만원 가량의 목돈이 생긴다.  이 경우 정부가 탈북자 1명에게 최대 24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셈이 된다.

 미래행복통장은 탈북자가 근로 소득을 저축하면 정부가 같은 금액을 쌓아주는 정기 적금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 정부가 주택, 취업 등 문제 해결을 위해 탈북자 1인에게 지원하는 평균 금액은 2900만원 가량이다.

 한편 지난 3월까지 국내에 입국한 탈북자는 총 2만6천485명으로 집계됐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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