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환태평양 합동군사훈련 시작, 中 첫 참가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훈련인 환태평양 합동군사훈련(림팩)이 26일 중국 해군이 처음으로 참가한 가운데 하와이에서 시작됐다.
26일 미국의 소리(VOA)방송은 '2014년 림팩'이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우리나라와 일본, 필리핀, 인도, 호주, 캐나다, 프랑스 등 23개 나라에서 2만5천 명의 병력이 참가한다.
올해는 특히 중국과 브루나이가 처음으로 참가하며, 2012년에 처음 참가했던 러시아는 빠졌다. 림팩은 2년마다 격년제로 열린다.
올해 훈련에는 군함 47척과 잠수함 6척, 항공기 200여대가 참가한다.
미군 태평양함대가 웹사이트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순양함 케이프 세인트 조지, 연안전투함 인디펜던스, 유류보급함 헨리 카이저 등 군함 20척을 파견했다.
미국 다음으로 중국도 많은 군함을 파견했다. 중국은 이지스급의 최신예 구축함인 하이커우 호를 비롯해 호위함 웨양 호, 보급한 첸다오후 호, 병원선 허핑팡저우 호로 편대를 구성했다.
우리나라는 이지스함인 서예 류성룡 함, 스텔스 기능을 갖춘 왕건 함, 잠수함 1척, 초계기 1대, 헬기 1대를 파견했다.
지금까지 해상자위대를 파견했던 일본은 이번에 처음으로 육상자위대를 파견해 미 해병대와 수륙양용훈련을 한다.
‘유능하고 적응력 있는 파트너’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훈련에서는 포격, 미사일 발사, 대잠수함 작전, 방공작전, 잠수와 구조 작전 등을 실시한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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