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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10개국에서 6개국으로 줄어"

지원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 감소-VOA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7-02 오전 9: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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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도 상반기 북한에 대한 세계 각국의 인도주의 지원이 지난해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미국의 소리(VOA)방송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을 인용해 올해 1월부터 6월 사이 북한에 대한 각국 정부 차원의 인도주의 지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559만 달러에 비해 44% 감소한 약 1,960만 달러라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방송은 “지원국의 수가 지난해 10개 국가에서 6개로 줄어들었다”며 지난해 지원을 했던 캐나다와 프랑스,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는 올해도 지원을 계속했다고 전했다. 다만, 지난해 지원을 하지 않았던 한국이 26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방송에 따르면, 가장 많은 지원을 한 국가는 스위스로 총 382만달러를 지원했으며 주로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지원이 이루어졌다.

 대북 지원의 항목 중 가장 비율이 높은 것은 식량과 영양지원 사업으로 전체 금액의 65% 가량인 1,281만 달러가 집중됐다. 이어 보건 사업에 332만달러, 식수위생 사업에 각각 108만 달러가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상반기 중 북한에 대한 가장 큰 액수의 기부는 개별 국가가 아닌 유엔으로 나타났으며, 유엔은 중앙긴급구호기금(CERF)을 통해 북한에 상주하는 5개 유엔 기구들에 총 649만 달러를 제공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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