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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t급 잠수함 윤봉길함 진수

2주간 수중에서 작전수행 가능...디젤 잠수함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7-03 오후 2: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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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214급(1800t급) 잠수함인 '윤봉길함'이 진수됐다.

 3일 해군은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윤봉길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1800t급인 윤봉길함은 1번 손원일함, 2번 정지함, 3번 안중근함, 4번 김좌진함에 이은 5번째 214급 잠수함이다.

 윤봉길함은 대함전, 대잠전, 공격기뢰 부설 임무 등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국산 순항미사일을 탑재해 수중 유도탄 기지로 불린다.

 또한, 최고 속력은 20노트(37㎞)로 美 하와이까지 연료 재충전 없이 왕복 항해 할 수 있다. 특히 공기불요추진체계(AIP, Air Independent Propulsion)를 탑재하고 있어 수면에 올라오지 않고 2주간 수중에서 작전수행이 가능해 디젤 잠수함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해군은 우리 민족의 자부심을 고양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독립운동가인 윤봉길 의사의 이름을 함명으로 제정했다.

 한편, 윤봉길함은 인수평가 기간을 거쳐 2015년 후반기에 해군에 인도되며, 9개월여 간의 전력화 과정을 마친 후 2016년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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