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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입북, 마모씨 판문점 통해 송환

통일부, “마 씨의 건강상태 점검하고 입북 경위 등에 대해 확인할 것”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12-26 오후 1: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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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무단 입북했다가 북한 당국에 적발된 우리 국민 52살 마모씨가 26일 우리측으로 송환됐다.

 이날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10시쯤 판문점을 통해 마 씨의 신병을 인수받았다”고 밝혔다.

 박 부대변인은 “마 씨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입북 경위 등에 대해 확인 절차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마씨가 지난달 말 불법 입북했다”면서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설득해 부모들이 살고 있는 곳에 돌려보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마씨가 불법 입북한 사실을 시인했으며 "남쪽에서 자기를 정신병자로만 치부하며 자유를 구속하므로 공화국에서 살도록 해줄 것을 간절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북측은 이 같은 내용의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명의 통지문을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보냈고 이에 우리측은 "26일 오전 판문점을 통해 우리 국민의 신병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북측에 통보했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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