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고서 북한 내 싱크탱크 2개 뿐’
전세계 6천7백여 개(6,681개)의 싱크탱크 가운데 북한의 싱크탱크는 단 2 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VOA)이 4일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산하 '싱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은 최근 발표한 ‘2014 세계 싱크탱크 순위’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싱크탱크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전세계 싱크탱크의 28%에 해당하는 1천8백30 개가 활동하고 있고, 이어 중국(429개)과 영국(287개), 독일(194개), 인도(192개)가 뒤를 이었다.
한국의 싱크탱크 수는 모두 35개로 세계 25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보고서는 북한의 싱크탱크 2곳이 어느 곳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들 2곳은 세계 우수 싱크탱크나 아시아 우수 싱크탱크, 각 분야별 우수 싱크탱크 등 1백 개 내지 1백50 개 씩 선정하는 그 어떤 곳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해, 세계 수준과는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보고서에서는 미국의 브루킹스연구소가 세계 최고의 싱크탱크로 꼽혔고, 영국 채텀하우스, 미국의 카네기국제평화재단과 전략국제문제연구소, 벨기에의 브루에겔 연구소가 뒤를 이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국제문제연구소가 1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중국의 사회과학원이 27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45위, 한국개발연구원이 49위에 올랐다.
지난 2008년부터 전세계 주요 싱크탱크 순위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는 펜실베이니아대학 산하 '싱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은 올해 보고서가 싱크탱크 관계자와 각계 전문가 2천 명 이상의 도움으로 작성됐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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