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PT 제출 보고서, "北 국제사회에 중대한 위협 제기"
미국이 북한에 모든 핵무기와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15일 미국의 소리(VOA)방송은 미국이 유엔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핵확산금지조약 NPT 평가회의’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북한에 모든 핵무기를 폐기하라고 촉구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미국은 ‘NPT 이행 : 비핵산과 지역안보’ 제목의 실무보고서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에 중대한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003년 핵확산금지조약 탈퇴를 발표한 이후 세 차례 핵실험을 실시하는 등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떠올랐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미국은 관련국들과 함께 외교적 과정을 통해 북핵 6자회담에서 합의한 2005년 9.19 공동성명의 전면적인 이행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보고서는 “이 같은 노력은 당시 북한이 공동성명에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향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약속한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이어 “국제사회가 분명히 밝히고 있듯이 미국은 북한을 결코 핵무기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핵확산금지조약과 국제원자력기구의 안전조치에 복귀하며, 유엔 안보리 의무를 전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핵확산금지조약 평가회의는 조약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5년마다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지난 2010년 평가회의 이후 지난 5년 간의 조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NPT 체제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올해 회의는 지난달 27일 시작돼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img_data/article/260923/260923_630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