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유니온, “위민크로스 DMZ 추진 정연진 씨 무단방북” 수사 촉구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활동을 하는 비영리 시민 안보단체인 블루유니온(대표 권유미)이 ‘위민크로스DMZ’ 행사 실무를 담당했던 AOK(Action for One Korea) 정연진 씨에 대한 2005년 9월 무단방북 의혹을 제기했다.
블루유니온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적자의 북한 무단방북 여부도 확인 못하는 공안당국의 무능력”을 지적하며 정부를 향해 ‘대한민국 국적보유’ 논란이 제기된 AOK 대표 정연진의 ‘무단 방북’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블루유니온은 지난달 24일 실시된 ‘위민크로스DMZ’ 행사 관련, 정연진 씨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트(페이스북)를 통해 “위민크로스DMZ(WCD) 행사를 주도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정연진 씨는 자신의 2015년 AOK 신년 업무계획 공지에서 이러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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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블루유니온은 정 씨에 대해 “정 씨는 종북 토크 콘서트와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강제 추방당한 신은미 씨의 후원자로 알려져 있으며 해외 종북매체인 민족통신 노길남 대표에게 성금을 내는 등 연대 활동을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노길남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퇴진 시위를 벌였으며 이적단체 범민련 간부와 함께 AOK 창립 1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정 씨가 지난 2005년에는 일본 정신대 피해자 소송절차 과정에서 일본 과거사 청산을 위한 국제연대협의회 활동 과정에서 방북했다며 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은 무단방북(국가보안법상 잠입·탈출 등)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특히 블루유니온은 블루투데이가 미국 현지소식을 통해 정연진 씨가 미국 시민권자가 아닌 영주권자인 것으로 알려진 것을 지적하며 “정연진 씨가 미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았다면 엄연히 대한민국 국적자인 정연진 씨는 국내법의 적용을 받게 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무단으로 방북한 의혹 제기에 ‘자신들이 어떻게 아느냐?’며 확인하지 못하는 공안당국의 무능력한 행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정연진 씨의 국적 여부, 통일부의 방북승인 여부만 확인하면 쉽게 검증될 것임에도 이러한 절차조차 모르는 안보 무능력이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WCD 측은 정부의 안일한 행태를 비웃듯 내년에는 남에서 북으로 종단하겠다고 천명하고 있다”며 “지금도 미국과 한국을 마음대로 드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AOK 정연진 씨의 무단방북 의혹에 대해 즉각 수사에 나서야 할 것”을 촉구했다.
블루유니온은 지난 4월3일 정연진(53) 씨를 국보법상 ‘찬양·고무·회합·통신’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이에 대해 경찰에서 고발인 조사를 마친 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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