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조달 어려운 해외수입 부품 3D로 생산
국방부는 해외조달 수리부속 중 조달이 어렵고 단종된 부품을 최신 기술인 3D 프린팅을 통해 생산 및 지원하는 새로운 대안을 지난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군의 경우 ‘12년부터 민·군 및 제작사(P&W, GE사 기술인증)와의 협업을 통해 KF-16/F-15K 엔진정비 시 3D 금속프린팅 재생 기법을 적용해 그동안 폐기처분하던 엔진 수리부속을 재활용한 결과, 비행안전성에도 문제점이 없고 연간 약 7억원의 예산절감과 약 40일 이상의 조달기간 단축 등 수리부속 획득·운영에 성과를 이미 거두고 있다.
육군은 종합정비창에서 3D 스캐너 및 금속/비금속 3D 프린터 각 1대를 도입해 금년 11월부터 금속 19개 품목, 비금속 6품목을 대상으로 3D 프린팅을 활용 조달애로 및 단종부품 생산 시범 사업을 ’16년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에서는 이러한 3D 프린팅 기반활동 여건 보장과 기반 확대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지난 5월 3D 프린팅 국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방전문 인력을 양성 중이며, 산업통상자원부 충청권 제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국방로봇분야 3D 프린팅산업 지원을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육·공군 부품단종 및 조달애로 품목에 대한 시범생산 성과 분석을 통해 ‘17년부터 군내 3D 프린팅 활용기반을 구축하고 개발된 기법을 방산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등 확대 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3D 프린팅은 창의성과 최신 과학기술을 제반 국방업무에 융합해혁신적 국방가치를 창출하려는 창조 국방의 틀에서 찾아낸 도전적인 과제다.
3D 프린팅을 통해 부품재생이 확대되고 부품단종·조달애로 부품이 운영부대로 지원되면, 정비여건 및 장비가동률이 향상돼 국방경영 효율화와 민군협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국방부는 기대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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