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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수입이 부스럭돈?

'우리 민족끼리', 박 대통령 원색 비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2-19 오후 4: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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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6일 '국정에 관한 연설'에서 우리가 개성공단 임금으로 지급한 달러 대부분이 핵·미사일 개발을 책임지는 노동당 지도부에 전달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힌 데 대해, 북한이 19일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 민족끼리'를 통해 거칠게 비난했다.

 '우리 민족끼리'는 글에서 "남조선 집권자의 독기 어린 망발은 저들의 극악무도한 '대북정책'이 완전 파산된 데 대한 단발마적 비명소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가소로운 것은 우리의 이 막강한 국력 과시에 마치 개성공업지구에서 나온 돈 몇 푼이 들어간 것처럼 역스럽게(역겁게) 놀아댄 것"이라며 "개성공업지구에서 나오는 돈은 그야말로 부스럭돈(얼마 안 되는 돈)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억만년 미래를 담보하는 우리의 핵과 우주개발대업을 보잘것없는 몇 푼의 돈에 의존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억지 주장의 극치"라고 반발했다.

 매체는 또 '얼뜨기', '지랄발광증', '머저리' 등 입에 담을 수 없는 상식 이하의 표현을 사용하면서 "분명한 것은 개는 짖어도 행렬은 간다는 것"이라며 "우리 천만군민은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의 길로 변함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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