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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해외식당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과 관련 보복 지시”

데일리NK, 내부 소식통 인용 보도...한 목사 피살도 '北 보위부' 조종이라는 소문 돌아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5-17 오후 4: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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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이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사건과 관련해 ‘한국 정부에 대한 보복을 지시했다’고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가 내부 소식통을 인용 17일 보도했다.

 데일리NK에 따르면, 평안남도 소식통은 “지난달 중국에서 발생한 여종업원들의 집단 탈북사건과 관련해 해당 기관(보위부)에 (김정은의) 긴급지시가 최근 하달됐다”며 “남조선(한국) 당국에 (북한 종업원들의) '즉시적인 송환을 요구하고 불응할 경우 몇 천 배의 복수를 가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이어 “보위부는 이번 집단 탈출사건에 대한 책임(해외파견 인원 관리부실) 문제가 불거질 것을 우려해 ‘현지(중국)거간꾼(중개인)들과 결탁된 남조선 정보기관(국정원)의 유인납치극’이라고 보고했다”면서 “남조선 당국이 직접 개입됐다는 말에 화가 난 (김정은은) ‘당신들은 뭘 하는 사람들이냐’며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에 따라 국가안전보위부 15국(해외반탐국)과 정찰대대(정찰총국) 젊은 요원들로 구성된 몇 개 ‘조(組)’가 현지(중국)에 파견됐다”며 “보위부는 이번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역 및 친척방문자 등으로 위장한 다음 탈북을 돕는 선교사, 인권활동가 등 대북 활동가들을 파악해서 일망타진을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에 따르면, 실제로 북한 접경지역은 종업원 집단탈북 사건 발생 이전에 비해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최근 북한 선교 및 구호활동을 오랫동안 진행해오던 한 모 목사가 괴한에 의해 피살됐고 이후 우리 정부는 선교사들에게 북중 접경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대북 소식통은 “정확하게 파악된 건 아직 없지만, (조선족) 한 목사가 북한 보위부가 조종해서 피살된 것으로 중국 현지에서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보위부가 중국 남쪽 지역에서 활동하는 폭력배를 돈으로 매수하는 방법을 사용했다는 이야기도 나돈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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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창향군(bseokb01)   

    대량 탈북 앞으로도 진행형이 될것같다~~~~~~

    2016-05-19 오후 1:00:49
    찬성0반대0
1
    2026.10.2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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