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英 국방전문지, "北 신포항 인군에 SLBM용 구조물 건설 중"

IHS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 위성사진 분석 보도..."해당 기지 관련 공사, 北 군시설 공사 중 가장 규모 커"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7-25 오전 9:48:40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북한이 동해 신포항 인근에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용 구조물을 건설 중이라고 영국의 국방전문지 IHS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가 22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위성사진을 분석해 “북한이 신포항 인근에 SLBM용 구조물을 짓고 있다”며 “이곳은 SLBM을 탑재하는 잠수함을 정박시키기 위한 구조물인 것 같다”고 보도했다.

 특히, IHS 제인스는 기지 관련 공사가 2009년 8월과 2012년 11월 사이 시작됐고, 2016년 5월8일 촬영한 사진에는 잠수함 부두 2곳의 모습이 찍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기지 관련 공사가 현재 북한이 벌이고 있는 군 시설 관련 공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IHS 제인스는 북한이 건설 중인 해군기지 부두가 잠수함을 은폐할 수 있는 덮개 시설을 갖춘 점에 주목했다.

 IHS 제인스는 “덮개는 특정 시점에 북한의 잠수함 몇 대가 기지를 이탈했는지 파악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며 “이 같은 불확실성은 북한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북한의 새로운 해군기지가 미 공군의 '벙커버스터'(GBU-57) 폭격을 견딜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벙커버스터가 기지를 완전히 파괴하지는 못하더라도 파괴물이 부두 입구를 막아 잠수함 출입이 불가능해질 수는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한국군의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북한의 공사 동향을 오래전부터 포착하고 주시해왔다”면서 “보통 잠수함의 대피시설은 지하에 건설하기 때문에 북한이 건설 중인 이 시설의 용도가 정확히 무엇인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9 금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한미연합연습 축소에 따른 우리 군의 대책
1. 들어가기2026년 8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습적인 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