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국방전문지, "北 신포항 인군에 SLBM용 구조물 건설 중"
북한이 동해 신포항 인근에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용 구조물을 건설 중이라고 영국의 국방전문지 IHS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가 22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위성사진을 분석해 “북한이 신포항 인근에 SLBM용 구조물을 짓고 있다”며 “이곳은 SLBM을 탑재하는 잠수함을 정박시키기 위한 구조물인 것 같다”고 보도했다.
특히, IHS 제인스는 기지 관련 공사가 2009년 8월과 2012년 11월 사이 시작됐고, 2016년 5월8일 촬영한 사진에는 잠수함 부두 2곳의 모습이 찍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기지 관련 공사가 현재 북한이 벌이고 있는 군 시설 관련 공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IHS 제인스는 북한이 건설 중인 해군기지 부두가 잠수함을 은폐할 수 있는 덮개 시설을 갖춘 점에 주목했다.
IHS 제인스는 “덮개는 특정 시점에 북한의 잠수함 몇 대가 기지를 이탈했는지 파악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며 “이 같은 불확실성은 북한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북한의 새로운 해군기지가 미 공군의 '벙커버스터'(GBU-57) 폭격을 견딜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벙커버스터가 기지를 완전히 파괴하지는 못하더라도 파괴물이 부두 입구를 막아 잠수함 출입이 불가능해질 수는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한국군의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북한의 공사 동향을 오래전부터 포착하고 주시해왔다”면서 “보통 잠수함의 대피시설은 지하에 건설하기 때문에 북한이 건설 중인 이 시설의 용도가 정확히 무엇인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칼럼] 한미연합연습 축소에 따른 우리 군의 대책](/img_data/article/110307/110307_3777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