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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한미군에 아파치 헬기 1개대대 추가 배치 검토

공군 수원비행장 주둔... 아파치 헬기 전력 2배 증강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1-09 오전 11: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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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방부가 뛰어난 공격력을 자랑하는 AH-64 아파치 헬기 1개대대를 주한미군에 추가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연합뉴스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공군 수원비행장에 아파치 헬기를 주둔토록 할 방침이다.
 
 주한미군은 평택 K-6(캠프 험프리스)의 내부 공사를 이유로 우리 군과 협의해 수원비행장으로 주준지를 결정했으며, K-6 기지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수원비행장으로 이전한다는 방침이다.
 
 주한미군은 아파치 헬기 1대 대대(24대)가 추가로 도입되면 기존에 운용하고 있던 1개대대와 함께 아파치 헬기의 전력이 2배 증강되는 셈이다.
 
 아파치 헬기 추가 배치는 그동안 주한미군이 운용해 오던 전술형 정찰헬기 OH-58D 카이오와 무장 정찰헬기 30대가 미국 본토로 순차적으로 철수하게 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치 헬기는 최대이륙중량 10.4톤, 최대 순항속도 269㎞/h(145노트)로 헬파이어 공대지 유도탄 최대 16발, 스팅어 공대공 유도탄 최대 4발을 각각 탑재할 수 있다.
 
 여기에 70㎜ 로켓 최대 76발과 30㎜ 기관총 최대 1200발을 장착, 북한군 전차와 공기부양정을 막을 강력한 무장 헬기이다.

 한편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군사령관은 지난해 11월 "미군은 한국에 전개하는 아파치 헬기 숫자를 2배로 늘릴 예정"이라며 "한국군도 아파치 헬기를 확보하고 있는데 주한미군의 아파치 헬기는 한국군이 보유하게 될 아파치 헬기와 같은 규모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육군은 지난 9월과 12월 각각 아파치 1개 대대를 창설, 조종사 및 정비사 양성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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