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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들, 가평전투 66주년 기념식 참석

얼 하우 英 국방차관, "66년 전 참전용사가 성취한 것...'영웅적'이라는 단어가 가장 적합"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4-24 오후 2: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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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전투 66주년을 맞아, 24일 오전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영연방 참전기념비에서 기념식이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영연방대사관에서 주관했으며,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와 대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유엔 한국참전국 협회장, 정전위원회 한국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보훈처가 매년 주관하는 ‘유엔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의 일환으로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와 가족 80여명이 초청됐다.

 행사는 유엔 기수단 입장, 영국 여왕 메시지 낭독, 전투 약사, 추모예배,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얼 하우 영국 국방부 차관은 “6·25 전쟁에 참전한 모든 이에게 경의를 표한다. 영연방 국가 군인들은 대한민국 군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다 함께 국가를 구했다”면서 “평화 수호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억할 것이며 함께라면 불가능한 것이 없다는 것을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복잡한 요즘 세상에 '관계'는 큰 힘이고 이런 관계를 만들어준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한다”며 “66년 전 참전용사가 성취한 것을 보면 '영웅적'이라는 단어가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에 방한한 참전용사들은 이날 가평전투 기념식에 이어 25일에는 주한 호주·뉴질랜드 대사관 주관으로 ‘안작 데이’ 추모식에 참석한다. 26일에는 부산 유엔평화기념관을 찾아 미국 라이프지 6·25 전쟁 종군기자였던 데이비드 더글러스 던컨 씨의 사진 기증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27일에는 주한 영국대사관이 주관하는 글로스터(Glouceter)대대의 파주 설마리/임진강전투 추모식에 참석한다.

 한편,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우리 국군 제6사단의 철수를 지원하기 위해 영연방이 제27여단이 가평일대로 진출, 병력이 5배가 많았던 중공군을 필사적으로 막아내 국군과 유엔군이 북한강 남쪽에 새로운 방어선을 구축하는 시간적 여유를 벌게 한 전투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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