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보훈처, 6월 한 달간 고속도로휴게소 호국보훈 체험행사 진행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와 국가보훈처 대전지방보훈청은 유동인구가 많이 몰리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호국보훈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민과 함께 하는 호국보훈 체험의 장’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을을 전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호국보훈의 의미를 상기시키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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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 체험행사는 신탄진(서울 방향)휴게소와 인삼랜드(통영 방향) 두 곳에서 나라사랑나무 애국태극기 달기, 6․25상기 전장음식 체험, ‘I Love Korea’ 페이스페인팅, 호국보훈 포토존, 6․25전쟁 기록물사진전, 호국보훈 영상 방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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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그리고 군경, 향군 전회원 등은 증명서나 휴가증을 제시할 경우 식사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행사에 참가한 박남희(32세, 충남 아산시) 씨는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게끔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살게 될 미래의 대한민국은 지금보다 걱정이 덜한 나라였으면 좋겠다”면서 아이들 얼굴에 태극기와 무궁화를 그렸다.
이상민(33세, 충북 충주시) 씨는 “우리 딸이 나라를 위해 애쓰신 어른들을 공경하고 감사드릴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라 참여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자신이 노력한 만큼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에서 살 수 있는 멋진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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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학생(18세, 경남 통영시)는 “학교에서도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충혼탑에서 합창대회를 하는데 뜻하지 않게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이런 행사에 참여하니 뿌듯한 느낌이 들고, 앞으로 이런 의미있는 행사들이 많이 생겨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면 연세가 있는 어르신들은 과거 힘들었던 시절과 군생활 기억을 떠올리며 행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임재웅(62세, 대전광역시 중구) 씨는 “비록 전쟁을 직접 겪지는 않았지만 참 어려웠던 시대였다”면서, “지금은 너무 풍족한 세상이다 보니 나라사랑이나 안보의식이 너무 부족한 것 같지만 앞으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교육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진수(62세, 경북 경산시) 씨는 “이 사진들과 전차를 보니 옛날 군생활이 떠오른다.”면서 “우리나라는 우리가 지킨다는 자주국방 의식이 중요하다. 지금도 이순간 나라를 지키느라 수고하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젊은이들이 당당하게 군복무를 통해 나라의 소중함을 느껴보고 나라사랑의 마음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병석(65세, 경남 남해군) 씨는 “젊은이들은 이 나라가 어떻게 지켜졌는지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면서 “배고픔을 모르고 자란 아들에게 이 (6․26체험) 주먹밥을 주려고 가져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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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성적 위주가 아닌 바른 국가관을 가지도록 학교교육도 바뀌어야하고, 아이들에게 안보와 호국보훈의 의미를 잘 가르쳐 주어야하는 의무가 우리 어른들에게 있다. 이 나라가 어떻게 지켜져 왔는지를 알고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아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군에서 군 복무를 했다는 예비역 강해원(56세, 경남 사천) 씨는 “어깨띠에 보훈처 마크를 보고 이쪽으로 왔다”면서 “내 팔에 그려진 삼태극의 문양을 보면서 오늘 하루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6월 한 달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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