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추가 미사일 발사설에 "'단호한 대응'이 기본 입장"
통일부는 북한이 정전협정 체결일인 27일을 앞두고 탄도미사일 발사 장비를 이동시켰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한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당국자는 “우리 정부가 지난주에 군사당국회담과 적십자회담을 제의했고, 북측의 호응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이달 6일 베를린 구상을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만들기 위해 담대한 구상을 밝힌 바 있는데 거기에 호응해 나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일부는 기본적으로 평화를 만들어가는 부서”라며 “남북 간에 화해, 협력을 통해서 한반도 평화안정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코자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24일 CNN 방송은 美 국방부 관료를 인용, 북한이 이번 주 내로 추가 미사일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익명을 요청한 이 관료는 CNN에 “탄도미사일 발사장비를 실은 수송 차량이 지난 21일 평안북도 구성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 관료는 “발사장비가 포착되면 통상 6일 안에 실제 발사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포착일로부터 6일째 되는 날은 6·25전쟁 휴전협정 체결 64주년인 7월 27일이다.
평안북도 구성은 지난 5월 중거리 탄도미사일 KN-17 발사를 포함해 북한이 자주 미사일 시험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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