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北, 내년 ICBM 실전배치할 것”
산하 국방정보국(DIA)보고서 … “北, 美 본토 타격가능”
미국 국방부가 25일(현지시간) 북한이 이르면 내년에 핵탄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미 본토를 실전에서 타격할 능력을 보유할 것으로 판단했다.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미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이 북한 ICBM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담은 보고서를 작성했다”며 이는 북한이 이르면 오는 2020년에야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핵탄두 ICBM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존의 미 정보기관 분석에서 예상 시점을 2년이나 앞당긴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미 국방부가 북한의 ICBM 개발 예상 시점을 대폭 앞당긴 것은 한국 정보당국의 수정 전망을 반영한 결과”라고 덧붙혔다.
한편 미 정부 관계자들은 북한이 최근 몇 달간의 적극적인 미사일 발사 시험을 통해 기초 설계 능력을 입증함으로써 몇 달 내로 실제 생산을 시작할 수 있는 단계에까지 접어든 것으로 판단했다.
북한의 ICBM 실전 배치까지 얼마 남지 않은 기술적 장애물로는 미사일이 탄두에 손상을 입지 않고 초고층 대기를 통과할 수 있는 능력인 대기권 재진입이 첫 손에 꼽힌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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