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하다하다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까지 시비
“독도 들어간 한반도기 장식 디저트 빼라” 요구
일본이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까지 시비를 걸고 나섰다.
청와대가 24일 공개한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 중에 디저트로 망고 무스가 포함됐는데, 이 망고 무스 위에 독도가 그려진 한반도기가 장식으로 올라가는 것을 두고 항의한 것이다.
망고무스는 추운 겨울 동토를 뚫고 돋아나는 따뜻한 봄 기운을 형상화한 것으로, 봄꽃으로 장식한 망고무스 위에 한반도기를 놓아 단합된 한민족을 표현하고 단단한 껍질을 직접 깨트림으로 반목을 넘어 남북이 하나됨을 형상화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
25일 일본 NHK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주일 한국 대사관 공사와 면담하면서 "독도의 영유권에 관한 일본 입장에 비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했다.
그러면서 한반도기가 올라가는 망고 무스 메뉴를 남북정상회담 만찬에서 제공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일본 정부는 주한 일본 대사관을 통해 우리 외교부에 같은 내용으로 항의했다고 NHK는 전했다.
앞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지난 2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에도 독도가 그려진 한반도기 사용에 항의해 올림픽에서 남북 공동입장 시 사용된 한반도기에서 '독도' 모양이 빠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칼럼] 한미연합연습 축소에 따른 우리 군의 대책](/img_data/article/110307/110307_3777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