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연합사, 굳건한 한미동맹 과시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은 지난 8일 용산 드래곤호텔에서 열린 연합사 송년 행사에 참석해 주요 참석자들과 환담하고, 한미동맹 강화 등 최근 안보상황과 관련한 관심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로버트 에이브럼스 연합사령관은 김진호 회장에게 자신이 중대장으로 걸프전에 참전했을 때 틸렐리 장군이 사단장이었다고 말하면서, 연합사령관으로 부임하기 전에 틸렐리 장군으로부터 김진호 회장에 대한 말을 많이 들었으며, 연합사령관으로 부임하면 주요 현안이 있을 때마다 김진호 회장을 만나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조언을 들을 것을 권고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호 회장은 월남전에 중대장으로 참전하였을 때 에이브럼스 사령관의 부친인 크레이톤 에이브람스(Creighton Abrams) 당시 주월미군사령관의 명성을 많이 들으면서 근무했다고 말하면서, 아버지를 이어 3형제가 모두 장군을 역임한 미국의 대표적인 군사명문가를 이룬 것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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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회장은 또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한미동맹 강화 활동’을 향군의 3대 활동 중점의 하나로 선정해 양국 간 우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사령관의 헌신에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향군이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는데 적극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마이클 빌스 미8군사령관은 김진호 회장이 지난 9월 미국 방문시 부친(Arthur Bills 예비역 대령, 한국전 참전용사)을 조찬에 초청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면서, 부친은 그때 김진호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책상 위에 놓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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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회장은 이어 미7공군 사령관 케네스 윌스바크 중장과 환담하고, 6.25전쟁 당시인 10살 때 서울에서 B-29 비행기가 하늘을 덮고 날던 기억을 전하며,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미 공군은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전력으로 한미연합전력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고 치하하고 미7공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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