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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셀프 참배, 외국어로도 가능해진다

올해 6월 시행한 현충탑 우리말 셀프 참배에 1만 6천여 명 참여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12-26 오전 9: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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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서울현충원은 호국추모공원 실현을 위해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누구나 현충탑 참배를 격식 있게 할 수 있도록 ‘현충탑 외국어 셀프 참배’를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충원은 “연간 1천여 명의 유엔군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이 현충탑 참배를 위해 방문하고 있다”며 “주변의 한강공원이나 이태원 등과 연계해 현충원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동안 현충원에는 현재 외국어 전담 집례관이 없어, 외국인이 현충원 참배시 격식 있는 참배가 제한돼 왔다.

 외국어 셀프 참배 절차 안내는 합동군사대학교 예하 국방어학원과 협업해 원어민 강사가 10개 국어로 녹음하였으며, 현충원은 이들을 명예집례관으로 위촉했다.

 셀프 참배가 가능한 외국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터키어로 현충탑 제단에 설치된 QR코드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여 참배할 수 있다.

 한편,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한 ‘현충탑 우리말 셀프 참배’는 지금까지 5천 7백여 건에 1만 6천여 명이 참여했다.

 현충탑 우리말 셀프 참배는 국민 누구나 현충탑을 찾아 첫 명예집례관 서경덕 교수의 목소리 재능 기부로 녹음된 안내에 따라 분향, 경례, 묵념 순으로 참배할 수 있다. 

 현충원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 같이 예약하기 어려운 단체나 친목 모임, 자녀 교육을 위해 방문하는 가족 단위 참배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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