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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화산 분출 필리핀에 미화 20만 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 제공키로

5만명 이상 이재민 발생…새로운 폭발 위험 있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01-17 오전 10: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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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지난 12일부터 필리핀 따알(Taal) 화산 분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미화 2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필리핀 적십자사를 통해 제공키로 결정했다.

 이번 화산 폭발로 인한 직접적인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최소 5만명 이상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탈 화산이 폭발해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탕가스주(州)에서만 12만1천여명이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필리핀 재난당국은 화산 활동이 계속돼 위험한 폭발 위험이 남아 있다고 보고, 위험경보 4단계를 유지해 이번 사태가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알 화산 폭발로 1911년과 1965년에 각각 1천300명, 200명이 사망했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화산 분출 피해로 대피소에 수용되어 있는 이재민들에게 구호품 등을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이재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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