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옥 의사 항일독립운동 제97주년 기념식
'독립운동 탄압의 상징,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다!’
국가보훈처는 일제강점기 의열단원으로 활동하며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한 김상옥 의사 항일독립운동 제97주년 기념식이 22일 오후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기념식에는 김상출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김상옥(金相玉) 의사(1890. 1. 5.~1923. 1. 22.)는 서울에서 태어나 20세에 동흥야학교(東興夜學校)를 설립하는 등 사회계몽ㆍ민족교육에 헌신했다.
의사는 일제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1920년 10월에 상하이로 망명해 김구ㆍ이시영ㆍ조소앙 등 임시정부 요인들과 교류하면서 의열단에 가입했고 조국 독립을 위한 의열투쟁 의지를 키웠다.
1922년 겨울, 의열단원으로 폭탄ㆍ권총ㆍ실탄 등의 무기를 휴대하고 안홍한, 오복영 등과 함께 서울에 잠입해 거사 기회를 노렸다. 이듬해인 1923년 1월 12일 밤, 일제 식민통치의 근간이었던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해 여러 명을 부상시켰으며, 1월 22일 일본 경찰과 교전 끝에 순국했다.
정부에서는 의사의 공훈을 기려 1962년에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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