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육군, 단일기관으로 최단시간 최다헌혈 달성

45일간 38,167명의 장병들 1,526만ml 헌혈 달성…종합병원 1일 혈액사용량의 2.5년치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03-23 오후 4:59:34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대대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 캠페인을 펼쳐 온 육군이 단일기관으로 최단시간에 최다헌혈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육군은 코로나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1월 28일부터 캠페인을 시작해 이번 달 18일을 기준으로 45일간 총 38,167명의 장병들이 참여해 1,526만ml에 달하는 헌혈기록을 달성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육군 장병들이 만들어낸 1,526만ml의 헌혈량은 단일기관으로는 최단시간에 기록한 최다헌혈량이며, 국가 전체 7일치 소요량에 해당되는 것으로 종합병원 1일 혈액사용량의 약 2.5년치에 달한다.

 육군은 국가적 위기극복에 동참하고자 ‘1초의 찡그림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생명을 살린다’는 슬로건 아래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제대별 ‘사랑의 헌혈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육군 장병들은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자 수(29만여 명)의 약 13%(38,167명)를 차지했다. 대한적십자사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육군 장병들의 ‘사랑의 헌혈운동’이 국가적 혈액수급 비상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최단시간에 최다헌혈을 기록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장병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헌혈운동 뿐만 아니라 헌혈증 기부사례도 잇따랐다. 경북 포항시에 헌혈증 57장을 기부한 50사단 장사대대 장병들, 그동안 모아온 헌혈증 70장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한 31사단 최임주 예비군지휘관 등 많은 장병들의 헌혈미담도 이어지고 있다.

 육군은 혈액수급이 안정화 될때까지 ‘사랑의 헌혈운동’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며, 코로나 극복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14 수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한미연합연습 축소에 따른 우리 군의 대책
1. 들어가기2026년 8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습적인 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