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임 총리에 스가 요시히데 선출
462표 중 314표 획득…각료 절반은 아베 사람
지병을 이유로 지난달 28일 사의를 표명한 아베 총리의 뒤를 이어, 일본 자민당 스가 요시히데(菅義偉·71) 총재가 16일 신임 총리로 선출됐다.
일본 중의원은 오후 1시 본회의를 열고 스가를 99대 총리로 선출했다. 스가 총재는 총 462표 중 314표를 얻어 67.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어 실시되는 참의원(상원) 지명선거에서도 자민·공명 두 연립 여당이 과반 의석을 점유해 스가의 총리 지명이 확실시된다.
스가 신임 총리는 국회 지명선거를 마친 뒤 연정 파트너인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공명당 대표와 여당 당수 회담을 열고 나서 관방장관을 통해 새 내각의 각료 명단을 발표한다.
이어 나루히토(德仁) 일왕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각료 인증식을 거쳐 저녁에는 새 내각을 정식으로 출범시킬 예정이다. 스가 내각의 전체 각료 20명 중 절반인 10명은 아베 내각의 인사들이 그대로 자리를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가 신임 총리는 이날 밤 9시께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정권 운영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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