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국제공항에 한국어 안내 표지판 설치
160여 개 안내 표지판, 출입국 관련 서류 작성 장소 17곳에도 한글 견본 부착
과테말라 라아우로라 국제공항의 안내 표지판에 스페인어, 영어와 더불어 한글 표기가 새로 추가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과테말라 한국대사관은 수도 과테말라시티에 있는 과테말라 유일의 국제공항인 라아우로라 공항내 출입국 심사, 세관, 탑승구, 수하물 찾는 곳 등을 안내하는 표지판 160여 개에 기존 스페인어, 영어와 함께 한글이 적히게 됐으며, 출입국 관련 서류를 작성하는 장소 17곳에도 한글 견본이 부착됐다고 20일(현지시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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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에는 5천 명 가량의 한인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라아우로라 공항은 연 300만 명가량이 이용하는 공항으로, 연간 1만 명의 한국인이 방문하고 있다.
과테말라 민간항공청과 협의해 한글 표기를 성사시킨 대사관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 정부가 과테말라에 공항 분야 연수를 제공한 것이나 최근 공항에 마스크를 기증한 것 등이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현지 한국대사관은 공항 표지판에 과테말라 공용어인 스페인어, 영어와 더불어 한글이 나란히 표기된 것이 한글과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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