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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시작으로 노후시설 단계적 개선

육군-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업무협약 체결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08-31 오후 2: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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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이 정부 시책인 그린뉴딜 정책에 힘을 더하고 장병과 군 가족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31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그린리모델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린리모델링은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로 고효율·친환경 설비 기반의 리모델링을 통해 낡은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함과 동시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온실가스 및 건축물 탄소배출 감축과 삶의 질 향상, 경제성장 등의 효과가 있다.

 서울 중구 소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남영신 육군참모총장과 노형욱 국토부장관을 비롯해 관계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건립된 지 10년이 지난 군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육군 내 노후 시설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생활공간을 마련해 온실가스 절감과 장병 및 군 가족의 복지여건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육군과 국토부는 올해 경기 포천·파주, 강원 원주, 전남 장성 등지의 군 어린이집 6개소에 대한 그린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오는 2025년까지 추가로 47개의 군 어린이집을 그린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그린리모델링이 완료된 군 어린이집은 고효율 단열재와 창호, 조명기기 등 설비를 비롯하여 미세먼지 차단이 가능한 냉·난방기와 친환경 환기시스템을 갖춘 고효율 에너지 기반의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바뀐다.

 이외에도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한 단계적 그린리모델링도 추진한다. 육군은 내년부터 국토부에서 그린리모델링 관련 설계 등에 관한 컨설팅을 지원받아 병영 및 주거시설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의 범위와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갈 계획이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군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장병과 군 가족의 복지향상을 기대하며 앞으로 국토교통부와 협업을 통해 육군 내 그린리모델링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노형욱 국토부장관은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을 착실히 이행하기 위해서는 주요 부처 간 협업이 절실하며 그린리모델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도 관련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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