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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회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가져

대상에 ‘입 모양 생체신호 문자·소리로 전환’ 아이디어 낸 ‘고요 속의 외침’팀 수상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06-11 오후 4: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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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된 ‘제5회 육군창업경진대회’가 11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장병들의 생산적 군 복무를 유도하고 전역 후 창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상식에는 황대일 육군참모차장 주관으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 민영서 (사)스파크 대표, 배상록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과 수상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15개 팀 1,34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육군이 주최하고 (사)스파크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주관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류심사, 동영상과 화상심사 등 온라인으로 예선과 본선을 치른 결과 최종 7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입 모양 생체신호를 문자와 소리로 전환하는 아이디어를 낸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이하 한지단) 소속 장채민·박우진 일병(팀명: 고요 속의 외침)이 수상했다. 미 버지니아주 매클린고등학교 동창으로 같은 날 입대한 이들은 육군훈련소 각개전투 교육 중 접한 완수신호에서 착안하고 발전시킨 아이디어를 출품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호흡 속도와 양을 점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호흡 보조장치’를 제안한 미사일사령부 심규만 중위 등 4명(팀명: 403호)과 ‘치아 X-Ray 사진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방안’을 낸 9사단 정대웅 대위 등 6명(팀명: 하얀말 웍스)이 공동 수상했다.

 이외에도 우수상은 수기사 김리현 일병 등 2명(팀명: 리디자인)과 항작사 김지훈 대위 등 2명(팀명: Cosmos Medic)이, 장려상은 전력지원체계사업단 허정 중령 등 6명(팀명: 진탄소나노테크)과 27사단 김승우 일병 등 2명(팀명: 화천보이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창업지원금과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며 민간 협력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과 함께 오는 7월에 열리는 '2021 국방 스타트업 챌린지'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한편 육군은 지난 ‘19년 제1회 육군창업경진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후반기에 한 번씩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오는 10월 계획된 후반기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외부 기관 및 단체들과 창업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상학 고벤처포럼 부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수준의 창업 아이템을 선보이는 장병들의 열정과 전문성이 인상 깊었다”라며 “대회를 통해 우수한 창업 인재가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한지단 장채민 일병은 “군에서 미래 창업의 꿈을 준비할 기회가 있을지 몰랐다”라며, “이번에 수상한 아이디어를 더 발전시켜 육군에 기여하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한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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