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대상에 함승민 작가의 ‘코로나19 속으로’
육군이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이하 호국미술대전)’에서 함승민 작가(27세, 남)의 수채화 ‘코로나19 속으로’가 대상인 대통령상에 선정됐다고 육군이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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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수상한 함승민 작가의 ‘코로나19 속으로’는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19 상황을 육군이 준전시 상황으로 여기고 대대적인 방역작전을 펼쳤으며,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
함승민 작가는 “코로나19 라는 힘든 시기에 군이 적극적으로 나서 대민지원하는 모습을 보며 전시에 나라를 지키는 것뿐 아니라 평소에도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헌신하는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담고자 했을 뿐인데 큰 상을 주셔서 얼떨떨하고 모든 국군 장병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회화 부문은 고은정 작가(49세, 여)의 ‘호국의 열매’, 디자인 부문은 김민지 작가(27세, 여)의 ‘고맙군! 든든하군!’, 사진 부문은 6사단 권영덕 원사(48세, 남)의 ‘장전’, 조소 부문은 39사단 김우재 상병(23세, 남)의 ‘극복의 민족’, 서예 부문은 조득임 작가(64세, 여)의 ‘이충무공 시’, 문인화 부문은 이미경 작가(60세, 여)의 ‘이름 없는 용사들의 진혼곡’이 각각 선정됐다.
호국미술대전은 30여 년간 육군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진중창작품 공모전’을 2011년부터 호국미술대전으로 명칭을 바꾸고 공모대상을 전 국민까지 확대한 문화예술대전으로 올해 만으로 10년을 맞았다.
육군은 ‘국가적 재난에서 헌신하는 육군의 모습’을 비롯해 다양한 ‘호국 이야기’를 공모주제로 제시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김광식 육군본부 문화정책계획장교는 “11회를 맞은 호국미술대전은 예술을 통해 국민과 육군이 소통하고, ‘호국’과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라며, “코로나19 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호국미술대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작가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육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9월 15일 예정된 서울 개막 행사는 취소하고, 주요 수상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시상식만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입상작품은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전쟁기념관 전시를 시작으로 대전청사전시관(9.29.∼10.17.), 국립춘천박물관(10.20.∼10.31.), 부산 유엔평화기념관(11.3.∼11.14.), 양구 인문학박물관(11.17.∼12.12.), 천안 독립기념관(12.15.∼12.26.)에서 순회 전시한다. (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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