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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고위관리회의 개최...코로나19 대응과 경제협력방안 논의

역내 국경간 이동 재개 필요성 공감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1-09-06 오후 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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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대응과 경제회복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에서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다자무역체제 강화와 디지털 경제 촉진 등 경제회복과 질적 성장을 위한 APEC 차원의 구체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우리의 기여 의지를 강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8월 31∼9월 3일까지 화상으로 개최된 APEC 고위관리회의에서 회원국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보건 및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이 절실하다는 데 공감하며, 무역투자 자유화, 디지털 경제 촉진,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다자무역체제 강화를 통한 경제회복을 위해 제12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에서의 성과도출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코로나19로 현저히 감소한 역내 국경 간 이동 재개 필요성을 논의했다.

 또한 공동번영을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질적 성장을 추구할 디지털 경제전환 촉진, 노동시장 구조개혁, 포용적 녹색회복 관련 협력을 다짐하기도 했다.

 회원국들은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이행계획이 역내 협력을 위한 야심찬 계획을 포함하도록 성안하여 11월 APEC 정상회의에서 채택되도록 논의를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WTO 기능 회복을 지원하고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를 포함한 경제통합 진전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역내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합의사항 이행과 진전을 독려하고,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국경 간 이동을 원활히 하기 위한 우리의 지속적 기여 노력을 소개했다. 

 아울러 우리 그린뉴딜ㆍ디지털 뉴딜 정책, 고용ㆍ내수 회복을 위한 안전망 강화 정책을 설명하고,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정책경험 공유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국제사회의 기후행동 강화, 포용적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APEC 차원의 관심을 환기하면서, 한국이 5월 P4G 정상회의에 이어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를 추진하는 등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역내 공급망을 유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이행계획 연내 수립 등 APEC 활동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함으로써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코로나19 이후 시대 대비를 위한 아태지역 협력의 모멘텀을 강화했다.

  APEC은 아태 지역 최대의 경제협력체로, 우리나라,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아세안 7개국 등 21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25년 개최국이다. (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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