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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칼럼] 9.28서울수복을 이끈 인천상륙작전의 교훈

Written by. 고성윤   입력 : 2021-09-23 오전 11: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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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보면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도발로 시작된 남침 전쟁에서 우리 국군이 절대적으로 열세한 전투력으로 낙동강전선을 중심으로 지연전을 전개하고 부산 앞바다를 봉쇄하여 백척간두(百尺竿頭)의 조국을 지켜 낸 것은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이다. 국군의 성공적인 지연전은 유엔군을 적기에 전선에 전개하고 인천상륙작전으로 대반격의 기회를 잡는 반전의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파죽지세의 북한군 공세를 일거에 수세적으로 급전시키고 수도 서울을 재탈환 한 것은 인천상륙작전의 결정적 전과다. 

 서울수복에 앞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성공적인 상륙작전을 견인한 지상과 바다에서의 한국군 역할이다. 그 중심에 지상군의 다부동 전투가 있다. 한국전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으로 국군 1사단의 승리로 낙동강 방어선을 돌파해 부산까지 장악하려던 북한 주력군을 묶어 둔 것이다. 다부동은 대구·부산 방어를 위한 전술적 요충지로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전장이었다. 당시 북한군은 남진을 위해 증강된 주력군 3개 사단으로 필사적으로 임했으니 전투의 치열함을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  

 한편 개전 초 부산 앞바다에서의 해군역할 또한 전쟁의 향방을 결정지을 만큼 중요했다. 빈약한 수준의 전력임에도 죽음을 무릅쓰고 북한 특수군의 후방지역 기습진입을 사전에 차단해서다. 결과적으로 부산 앞바다를 봉쇄한 해군은 지상군의 낙동강 전선 방어에 일조한 것이고 종국적으로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을 도운 것이다. 백두산함을 중심으로 한 해군은 부산 후방지역으로 침투하려는 북한 특수군 600여 명을 태운 무장 수송선을 1950년 6월 26일 새벽 1시20분 수장시켰다. 이와 함께 이들은 적진에서의 어려운 첩보작전도 했다. 유엔군 총사령관인 맥아더 장군이 인천상륙작전을 최종으로 확정한 날은 1950년 8월 12일이었다. 바로 이날 맥아더는 한국 해군에게 인천 지역 북한군 전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수집토록 했다. 영흥도 일대에 침투한 해군부대는 북한군의 방어현황 등 각종 정보수집을 통해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을 적극 지원한 것이다.

 1950년 9월 15일의 인천상륙작전으로 공세전환을 맞은 유엔군은 공세종말점에 와있던 북한군의 전투의지와 힘을 결정적으로 꺾었다. 작전의 중심에는 맥아더 장군의 탁월한 지략과 통찰력, 결단이 있기에 가능했다. 인천상륙작전은 유능한 군사 전략가 한 사람에 의하여 전쟁의 승패가 결정될 수 있음을 보여 준 사례다. 당시 미 합참은 물론 장군 휘하 참모들조차 회의적이었다.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인천은 낙동강 방어선과 멀리 격리되었다는 이유에서다. 1950년 8월 23일 콜린스 미육군참모총장, 셔먼 해군참모총장 일행이 동경을 방문해 맥아더 장군을 말리기도 했다. 그러나 장군은 작전 토의에서 자연 장애는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 하고  “인천을 장악하고 서울을 탈환하면 서울 이남의 적 보급로를 차단, 낙동강 전선의 적을 몰아내 북진”의 계기를 만들 수 있다고 역설하였다.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은 적 후방을 공략해 기습의 원칙을 살렸으며, 적 주력군의 무력화로 전쟁의 주도권을 장악한 것이다. 

 그렇다면 71주년을 넘긴 인천상륙작전이 지금 우리에게 남긴 교훈은 무엇인가? 가장 먼저 그들의 국익이 무엇이든 무관하게 낯선 한 나라를 지켜준 동맹국의 기여를 잊어선 안 된다는 점이다. 혈맹의 값진 희생이 지켜낸 조국 대한민국이다. 그런데 아직도 인천 자유공원에서는 장군의 동상을 철거하자는 일각의 의견이 있다한다. 그들은 “맥아더 동상을 철거하고, 미군을 추방해 자주 통일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풍전등화의 운명에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구한 맥아더 장군의 공헌을 미국 국익을 위한 것이란 식으로 폄훼해선 안 된다. 서울 수복 71주년을 맞아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조국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헌법 수호의 결의를 다질 때다.

 다음으로 제2의 6.25전쟁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북한 비핵화, 북한 핵 무력화(無力化)는 꼭 달성해야 할 국가 생존의 과제로 삼아야 한다. 김정은이 시간을 지연시킬 생각으로 ‘살라미’전술을 반복하거나 ‘핵 군축협상’ 같은 또 다른 의제로 지연전을 못하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하게 차단할 수 있는 외교력 발휘에 나서야 한다. 김정은의 신뢰성이 담보되기 전에는 남북관계의 경우 미·북관계의 진전속도와 보조를 맞춰야 한다. 제재 완화조치를 먼저 하면 상응조치로 북한 비핵화가 촉진될 것이란 식의 희망적 기대 또한 엄히 경계할 일이다. 북한 핵 무력화를 견인할 한미연합훈련을 협상 지렛대로 이용해선 안 된다. 지렛대 효과는커녕 반복되면 기정사실화 되어 연합훈련조차 북한의 허락을 받는 상황으로 전락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어떤 경우든 김정은이 핵보유국 ‘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서 한반도 운명을 다스리도록 하는 최악의 상황만은 반드시 막아야 할 때다.(konas)

고성윤 한국군사과학포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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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rusader(crusader)   

    @ 서울수복시에~ 해병대가...최선봉에서...중앙청에... 태극기를 다시 계양햇엇죠~??ㅎ

    2021-09-25 오전 3: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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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rusader(crusader)   

    @ 제가 조아하는...레이건 대통령의 명언중...?? == "공산당의 혁명전술은 시대에 따라 크게 변하지 않는다~!!"...Got it~??

    2021-09-25 오전 3:51:30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 자고로, 사람은...배워야하는데~?? 국가관의 기본조차~ 못배운애들이...왜 이리 많은건가~???ㅎ @ 다~ 배웟어도~?ㅎ 배운대로 하질 않고~!!ㅎ == 불-순종의 영들이 많아~!!ㅎ 사회고~ 교회고~!!ㅎ

    2021-09-25 오전 3:49:40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 공산당의 "평화협정-전술"...이런 기본들을...옛 중학교 1학년때 다들 안배웟나 보죠~???ㅎㅎㅎ P.S) 아래~ 어디 중공출신인가~?ㅎ "되엇으면"...이 맞는겁네다~!!ㅎ "되엇스면?"...누가 이렇게 쓰남~???ㅎ

    2021-09-25 오전 3:47:36
    찬성0반대0
  • jjj24133(jjj24133)   

    상기하는 한국전쟁이 되었스면 한다. 잊지는 말아야 한다 결코

    2021-09-24 오전 10:17:09
    찬성0반대0
1
    2021.10.19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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