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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기념 시설물 소개」 ⑯ 전쟁기념관

Written by. 대학생 인턴기자 박지호   입력 : 2021-09-01 오전 9: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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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이 문장이 금과옥조처럼 회자되는 이유는 승리의 기억도, 패배의 기억도 국가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사의 가치이기 때문일 것이다.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최근 우리에게도 많은 교훈을 주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상황도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인 것처럼 우리 국가와 민족을 지키기 위한 ‘전쟁의 역사’가 담겨있는 전쟁기념관에 다녀왔다. 

 ▲ 전쟁기념관 주 조형물인 ‘6·25탑’은 청동검과 생명나무의 두가지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는데 청동검은 유구한 역사와 상무정신을, 생명나무는 한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뜻한다. ⓒkonas.net

 

 전쟁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대외항쟁사와 민족의 자주독립을 지켜온 국난극복사 등 전쟁에 관한 자료를 수집·보존하고, 전쟁의 교훈을 통하여 전쟁을 예방하여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이룩하는데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이 기념관은 1989년 육군본부가 충청남도 계룡대로 이전하면서 그 부지에 지은 박물관으로 1991년에 착공하여 1994년 6월 10일에 개관했다. 기념관 부지는 육군 제7보병사단과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처음 창설된 위치이기도 하다. 전쟁기념관은 나라의 성장과 변화를 온몸으로 겪어낸 서울의 중심 지역에 자리잡고 있어 역사성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전쟁이라는 주제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에서 국가의 존엄성과 가치를 지켜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계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중요한 곳이다. 기념관 2층 입구에는 여러 국가의 언어로 제작된 소책자와 스마트 관람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방문자의 관람 주제나 테마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볼 수도 있다. 

 먼저 내부 전시실로 들어가 호국추모실에 갔다. 이곳은 삼국시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쟁 및 전투에서 나라 위해 헌신한 호국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추모하는 곳이다. 2층 중앙홀에서 이어지는 호국추모실은 통로에 무명용사를 비롯한 호국영령의 넋을 열주기둥과 호국의 별로 표현하였으며 <창조>, <겨레의 얼>, <호국의 발자취>,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장에 조명을 마치 밤하늘의 별처럼 가득 수놓은 것을 보고, 호국추모실로 가는 길에 빛나는 별처럼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을 떠올려보라는 의미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봤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호국추모실 통로, 이달의 호국인물, 무명용사비, 6.25전쟁영웅 모형. ⓒkonas.net

 

 이어서 전쟁역사실, 6.25전쟁실, 유엔실,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을 관람했다. 그 중 6·25전쟁실Ⅰ에는 한반도의 독립과정과 김일성의 전쟁준비에 대한 기록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기증실에는 전쟁기념관 개관 이래 현재까지 1,072명으로부터 기증받은 1만 3천여 점의 유물 가운데 986점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된 각각의 유물은 전쟁에 직접 참여하거나 경험했던 분들의 사연과 함께 대한민국이 전쟁을 통해 겪은 교훈의 역사가 담겨 있다. 복식, 도서, 훈장, 지도, 탄약류 등의 유물은 물론, 문서 및 무기류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귀중한 유물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전쟁의 교훈을 후대에 전하고자 하는 기증자의 마음과 기증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또 6·25전쟁영웅들을 3D프린터로 프린팅하여 모형으로 전시돼 있어 QR코드를 스캔하면 그분들의 육성으로 전해주는 6·25전쟁 당시의 실제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새로웠다. 요즘 시대에 맞는 접근으로 우리의 지난 역사가 잊히지 않도록 노력하는 전쟁기념관의 노고를 알 수 있었다.

 한편 옥외전시장에는 6·25전쟁 당시 사용했던 장비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사용된 세계 각국의 항공기, 미사일, 장갑차, 전차 등 대형무기 7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장갑차는 직접 내부로 들어갈 수 있도록 개방하여 체험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2002년 제2연평해전에서 활약했던 참수리357호정을 실제 크기로 복제 전시하여 안보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 형제의 상 등 옥외전시 조형물과 참수리357호정 안보전시관 ⓒkonas.net

 

 전쟁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기념관 주 출입구에서부터 거대한 모습의 조형물을 접하게 된다. 6·25전쟁 조형물, 형제의 상, 참전국 기념비 등을 지나 전사자 명비 회랑에 닿으면 저절로 숙연해지는 마음이 든다. 전사자 명비 뒤로 비치는 밝은 햇살은 마치 우리 선열들이 남기고 간 선물처럼 느껴졌다. 특히 무명용사 비 앞에서 더욱 마음이 아팠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이름 하나 남기지 못한 그들이 느꼈을 공포는 어떠했을지, 또 그만큼 참혹했던 그 때 당시의 현실은 얼마나 절망적이었을지....

 ▲ 전사자 명비 회랑. 창군기로부터 6·25전쟁, 베트남전쟁, 이후의 대침투작전 등에서 전사한 국군 및 경찰과, 21개국 유엔군 참전 전사자의 이름을 새겨놓은 추모의 공간이다. ⓒkonas.net

 

 평화의 광장에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힘써준 많은 UN 소속 국가들의 국기가 있었다. 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더욱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이번에 아프가니스탄 조력자들을 국내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동맹국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과 영국, 캐나다 등 우방국들의 카불공항 경계 지원, 파키스탄 정부의 우리 군 특수임무단 등을 위한 공항사용 관련 협조 제공, 신속한 영공통과 승인에 협조해 준 인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우호국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결코 작전을 성공시킬 수 없었을 것이라는 뉴스를 접했다. 71년전에 유엔참전국의 헌신과 도움을 받았던 우리가 이제는 세계10위권의 경제성장을 이루고 세계 각 우호국가들과 힘을 합쳐 도움을 주는 나라로 성장했음을 전 세계에 드러낸 것같아 뿌듯했다.

 ▲ 6·25전쟁 참전국 기념비. 2015년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참전국에 감사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담아 설치한 조형물이다. 유엔기와 태극기를 중심으로 양옆에 21개국 상징 기념비가 6·25전쟁 참전일자 순으로 위치해 있다. ⓒkonas.net

 

 이번 전쟁기념관 방문으로 우리의 삶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선열들의 위국헌신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었다. 평화를 누리려면 평화를 지킬 힘과 능력이 갖춰져야 하기에 안보의 중요성은 백 번 강조해도 모자람을 절절히 새긴 소중한 기회였다.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던 날 더없이 맑은 하늘 아래 가족 단위의 많은 방문객들의 환한 웃음이 옥외전시장에 울려 퍼졌다. 잔잔한 호수 주변에서 전시물을 관람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평화로움을 느끼게 했다. 이런 공간에는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온다면 책상에서 하는 공부와는 또다른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전쟁기념관은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우러나게 하고, 선조들의 충의와 위훈정신을 기려 우리 안보를 더욱 튼튼히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조용하지만 강하게 스며드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 전쟁기념관 야외전시장을 둘러보는 가족들. ⓒkonas.net

 조국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호국의지 발자취를 따라 전쟁기념관의 내외부 모든 공간을 둘러보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콘텐츠가 꽤 풍성하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그만큼 볼거리가 많다. 넉넉한 시간을 잡아 가족, 지인들과 함께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린다. (konas)

향군 대학생 기자단 박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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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rusader(crusader)   

    @ 615날 듣자마자~~ [국가반역사안]이...무려~ 15년만에야~ [위헌-판결]이 나오는...용공-무법자들의 나라가 된건...무려~ 21년전의 일이란다~!!ㅎ == "DJ당시~ 국정원은 영혼이 없는 애들이엇어요~!!"ㅎ P.S) "615는 반역-적화문서닷~!!"... 할렐루야~!! (21년간...only MB-장로정권만 제정신~!!ㅎ)

    2021-09-01 오후 3:09:26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 518 == 하층부-혁명전술~!! + @ 615 == 상층부-혁명전술~!!ㅎ (== 80년대초반 중1수준의 국민기본상식야~!!ㅎ)

    2021-09-01 오후 3:07:33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 615이후~~ 반역-위헌-615에 같이 분개해준 애들이 없엇어요~!!ㅎ 배웟다는 애들이...다 찬동이여~!!ㅎㅎㅎ 군발이까지 그러던데...!!ㅎ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ㅎ) @ 석사수준 후배왈? == "615는 말이 안되는거지요~!!"...이정도의 "정상배"가... 한손가락뿐이엇단다~!!ㅎㅎㅎ 국가관/헌법관/통일관의 [기본]이 결여된애들뿐이던데...ㅎ

    2021-09-01 오후 3:03:09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 좌우합작전술은...적화통일전선의 기본적 과도기적 전술임을 모른다는 거니~???ㅎ 어케~?? 반역-위헌-615에~ 박수들 치고 앉앗는데...??ㅎ == 그날 땅을 치고 울고불고 한 사람들이 잇으며...vs. 물개-박수질 하던애들이 대다수이란다~!!ㅎ

    2021-09-01 오후 3:01:35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 중국-공산당의 [국공-합작전술]처럼~~!!ㅎ @ 북한-공산당의 [615-합작전술]은...같은 것이란다~!!ㅎ P.S) 한반도의 영적-전쟁은...지금이 아니라~!!ㅎ 21년전 반역-위헌-615에서부터~ 시작한거란다~!!ㅎ (중1때 배운 그대로 이란다~!!)

    2021-09-01 오후 2:59:08
    찬성0반대0
1
    2021.12.8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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