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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벡 수교30주년...관계 발전방안 논의

여승배 차관보, 우즈벡 진출 우리 기업 위한 지원 요청도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07-13 오전 10: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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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가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은 우즈베키스탄을 11∼13일 방문했다고 외교부가 13일 밝혔다.

 여 차관보는 전날 오전 가이라트 파질로프 외교차관과 면담에서 고위급 교류 지속, 양국간 정례 협의체 및 한-중앙아 협력포럼 활성화,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한-우즈베키스탄 간 관계를 더욱 발전을 위한 구체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개발협력 사업을 계속해 나가되 양국 간 상생 공영의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교육, 보건 및 기후변화(녹색성장)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 하에 對중앙아 외교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올해 하반기 「제15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개최 계획임을 설명하고, 준비 과정에서 우즈베키스탄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파질로프 차관은 한국 새 정부의 우즈베키스탄 및 중앙아 중시 외교 기조를 환영하면서, 자국의 자유·인권·법치·사회보장 강화를 위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개혁 노력과 이를 위한 관련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여 차관보는 우리 정부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실현을 위한 구체 정책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우즈벡 측의 지지를 당부하였고, 파질로프 차관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했다.

 여 차관보는 올해가 고려인의 우즈베키스탄 정주 85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로 우즈베키스탄 내 약 18만 고려인 사회가 지난 30년 간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왔음을 평가하고, 우즈벡 정부의 고려인 사회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라지즈 쿠드라토프 투자대외무역부 차관을 면담하고, 에너지·인프라, 과학·기술, 고용허가제 등 경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에너지 인프라 건설 수주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여 차관보는 또 우즈베키스탄 정부 인사들에게 2030년 부산 박람회 유치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함께 유치 후보지로서 부산이 가진 국제행사 유치 경험 등 장점을 소개하고, 우즈베키스탄의 지지를 당부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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