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속 잔류국민 육로대피...주우크라대사관 외교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재외공관 민원 수수료 수납 전자결제 방식 도입 등 6건 우수사례 선정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이 전쟁 중 시가전을 뚫고 재외국민의 안전한 대피를 이루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아 외교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외교부는 2022년 제2차 공모전을 개최하여 적극행정위원회, 국민 심사 등을 거쳐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주우크라이나 대사관은 미사일 공격과 지상군 전투가 발발하여, 항공기 진입이 중단됨에 따라 수십명의 우리 국민이 위험 속에 잔류하게 되자 육로 출국을 지원했다.
주우크라이나대사관이 4대의 차량을 인솔해 신속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임을 식별할 수 있는 차량 식별스티커를 부착하고 30시간 이상 쉬지 않고 1,000km 이상을 운전해 우리 국민의 무사 대피를 이뤄냈다.
또다른 우수사례로 선정된 ‘재외공관 민원 수수료 수납 전자결제 방식 도입’은, 그간 현금으로만 수납 가능했던 재외공관 결제 시스템으로 인한 불편을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을 통한 디지털화로 국민 체감도가 특히 높은 사례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2012년 이후 현지에서 발생한 한국인 피살사건의 수사 및 공판 진행사항을 전수조사하여, 대사관이 주재국 사법당국과 협조해 증인 불출석으로 기각된 재판을 재개시키고, 진행중인 공판이 비정상적으로 종료되는 것을 방지한 주필리핀 한국대사관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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